영암군이 보건복지부의 ‘2024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5,200만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 모임 같은 그룹활동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민인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6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장희재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기증원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3월 9일 주말, 가족들과 부모님 댁에서 잠을 자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가족들은 7살 쌍둥이 아들들에게 엄마가 좋은 일을 하고 떠났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고 삶의 마지막이 한 줌의 재가 되는 것보다는 다른 누군가를 살리고 그 몸속에서라도 살아 숨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정했다.
매일유업 '엔요'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엔요 얼려먹는 요구르트'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엄마·아빠에게는 추억의 맛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맛을 선사할 색다른 아이스크림이다. 요구르트 유산균 배양액이 6.5% 함유돼 있으며 맛은 샤베트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하고,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기존 아이스크림 제품들과 달리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제품이다.제품 포장재는 환경을 생각해 종이팩 소재를 사
사하구 보건소 아가맘 센터는 사하구 가족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30일, 지역 내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 「온가정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주말시간을 이용해 예비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준비했으며, ‘어서와~ 엄마, 아빠는 처음이지?’란 주제를 통해 아이의 출산, 양육과정에서 겪는 부부의 가치관 정립 및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김정남미래교육연구원 김정남 대표의 강의로 임신 중 우울증 및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부부의 마음가짐과 더불어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부부 서로간의 양육관과
부산 사하구 보건소 아가맘 센터는 사하구 가족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30일, 지역 내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 ‘온가정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주말시간을 이용해 예비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준비했으며, ‘어서와~ 엄마, 아빠는 처음이지?’란 주제를 통해 아이의 출산, 양육과정에서 겪는 부부의 가치관 정립 및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김정남미래교육연구원 김정남 대표의 강의로 임신 중 우울증 및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부부의 마음가짐과 더불어 아이를 양육함에 있
“아따, 새 각시도 아닌디요.” 하며 손사래 치는 엄마를 시어머니가 마주 앉히고는 곱게 분단장해 드렸다. 농사짓고 집안일 하느라 언제라고 몸치장할 새가 있었던가. 아침이면 치마 허리끈을 질끈 동여매거나 ‘몸빼’를 꿰어 입고 하고많은 날 논밭으로 뛰셨으니…. 자꾸 일어서려는 엄마 어깨를 살짝 누르고는 내친김에 머리 손질을 시작하셨다. 시어머니 손길 따라 뽀글뽀글하던 머리가 굼실굼실 우아하게 변신했다. 엄마는 거울 속을 들여다보시더니, 사돈 덕에 시집가도 쓰겠다며 시어머니 두 손을 포개 잡았었다.〈윤석례 여사님 칠순 축하〉, 화사한 색
봄물결이 일렁이며 대지의 생물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 매년 이맘때쯤 꽃구경을 하며 진달래색, 개나리색, 풀잎색을 배경 삼아 나들이 온 사람들을 관찰하곤 한다.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 한 손에는 엄마 손을 잡은 아이, 팔짱을 꼭 낀 연인, 최선을 다해 서로의 인생 사진을 찍어주는 친구들. 이렇듯 찬란한 자연의 봄은 마음을 들뜨게 하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역사적 사건에 비유되기도 한다.이상화 시인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봄은 일제로부터의 독립이고,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봄은 민주화의
◇이미영 새로운미래당 중앙당 문화체육혁신특별위원장“거대 양당의 폐해에 실망한 대한민국 국민, 울산 남구 주민, 어르신, 청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 소상공,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을 위한 공약을 진심으로 준비했다.2강 구조에서 쉽지 않지만, 새로운미래에서 후보를 낸 남구갑은 5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의정활동 경력이 있어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경험 없는 사람이 국회에 가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익히는 데에만 한참 걸린다. 그동안 울산 남구는 모든 정치적 혜택을 보지 못하고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하지만 새로운미래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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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울산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미혼 한부모가정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MOM’s FESTA 엄마 지켜줘서 고마워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응원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내 미혼 한부모 가정의 인식 개선과 이들의 양육 환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는 미혼 한부모가정 나눔 활동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혼 한부모 셀러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에서 방향용품과 가죽소품, 라탄공예 등을 둘러봤으며 응원 문구도 적었다
미스트롯3' 美 오유진이 'MZ 손녀'로서 'K-할머니'와의 '킹받는' 동거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또한, 강주은♥최민수가 준비한 부모님 결혼 55주년 '리마인드 웨딩'이 거행되고, '스윗 남편' 대디가 준비한 세상 가장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펼쳐진다.'아빠하고 나하고' 다음 주 예고편에서 오유진은 "저희 가족은 할머니, 엄마, 저까지 셋이다. 엄마가 간호사라는 직업 때문에 같이 살지 못하고 돌 때부터 지금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지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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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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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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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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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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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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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책 읽는 도시를 만드는 법
2024년 창원의 책이 발표됐다. , , , 4권이다. 매해 여러 지자체에서 올해의 책을 뽑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토론 및 책과 관련된 문화행사를 펼치는 독서운동이다. 창원시민이자 창작자인 나는 올해 어떤 책이 뽑혔는지, 어떤 저자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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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산청박물관이 '2024년도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의 연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도서를 출간한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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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마산 월영동 뒷산 '군용지' 표석
'軍用地'라고 뚜렷이 음각된 표석, 그것은 일본의 지배 흔적이었다. 수십 년 식민의 흔적이 어디 한두 군데일까마는 그것은 너무도 강력한 증표였다.지인들과 봄바람을 쐬러 올랐던 마산 월영동 뒷산 능선이었다. 그날만 두어 개 보았으니 마음먹고 나서면 더 있을 터였다. 오래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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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남 현안법안 조속한 통과가 총선 민심 존중
21대 국회 임기가 겨우 한 달 남은 5월 29일까지다. 국회 통과를 간절히 기다렸던 경남 현안 법안들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선은 정쟁을 일삼느라 민생 챙기기와 서민 보호에 소홀했던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야당도 압승이라지만 교만해져 정부·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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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는 삶의 즐거움 전파하고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의 작은 상점 3곳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버려지는 재료를 다시 사용해 되살리는 공방, 축산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비중을 줄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