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개인택시 35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제4차 택시총량 결과 개인택시 신규면허 35대를 공급하게 됐다.올해 신규면허 공급으로 지역 택시 면허는 기존 370대에서 405대로 늘어난다.이번에 신규 면허를 발급받을 대상자는 택시운전경력자 28명, 버스운전경력자 2명, 사업용자동차운전경력자 2명, 국가유공자운전경력자 1명, 장애인운전경력자 1명, 군·관용차운전경력자 1명 등 총 35명이다.신규면허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7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화웨이에 반도체 등을 수출하던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면허 취소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화웨이가 자사 최초 인공지능 노트북 '메이트북X 프로'에 인텔의 새로운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발표한 뒤 나온 것이다.당시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상무부가 인텔에 민감한 반도체 수출 허가를 해 줬기 때문"이라고 거세게 비판한 바 있다.미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지난 2
충북 경찰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의 차량을 처음으로 압수했다.충주경찰서는 지난달 6일 오전 4시쯤 충주시 호암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1톤 화물차를 몰다가 적발된 A씨 차량을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7월 사망사고 및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기로 한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시행한 이후 충북 지역에서 첫 압수한 사례다.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그는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전력이 여러차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달
음주운전을 하다가 상가로 돌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진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5시45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술에 취해 500여m를 운전한 끝에 무인 점포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동승자 B씨의 음주운전 방조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진천 공진희기자
대전교통공사에 15년 만에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주인공은 이수빈씨로, 수습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대전교통공사에는 현재 77명의 기관사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판암~반석 구간에 투입돼 운행 중으로, 여성 기관사는 이수빈 기관사가 유일하다.강원도 원주에서 초·중·고교 시절을 보낸 이 기관사는 대전 소재 대학의 철도융합학과에 진학 후 대전교통공사에서 면허 실습을 받으면서 공사 입사를 꿈꿔왔다.우수한 성적으로 대전교통공사 이외에도 다른 기관에도 합격했으나 대학시절을 보낸 대전이라는 도시에 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지금처럼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올랐을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 이유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올해 2
울산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연안어업허가, 양식업 면허·허가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거나 나잠어업 등을 신고하고 △3년 이상 어업에 종사 △어가 내 어선 총 톤수 합이 5t 미만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어선원 직불금은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대상은 1년 중 6개월 이상 연근해 어선 소
음주운전 사고를 낸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외국인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국도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가다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운전자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최근 항공정비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입학 문의가 이어지며 현재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항공 단일 특화교육기관으로 매년 다수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는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업무가 아닌 사람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앞으로 채용 인원은 대규모로 증가할 수밖에 없고 항공정비사 취업을 위해서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능력 배양과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이 중요하다”라며 “본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천 소래포구와 한강을 잇는 관광 유람뱃길 조성 사업이 낮은 사업성으로 실현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2일 남동구와 아라뱃길 유람선 운항 사업자 현대해양레져㈜에 따르면 현대해양레져㈜는 오는 9월 서울 한강~경인아라뱃길~인천항~덕적도 노선 운항을 목표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관련 여객운송사업 면허 신청은 6∼7월에 이뤄질 예정이다.구는 해당 노선에 소래포구를 추가해 한강까지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지난해 2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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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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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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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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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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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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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엔진에 생성형AI 탑재... '제미나이 시대' 본격 개막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새 AI 모델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이번엔 경쟁사 구글이 생성형 AI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출시했다.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엔 음성 기능을 추가해 텍스트를 넘어 대화 형식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게 했다.구글은 14일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를 열고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통해 AI의 미래를 현실화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는 "이번 주부터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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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신은주·한미슬·강은서 등 여자 핸드볼대표팀, 파리 올림픽 겨냥 첫 훈련
신은주·한미슬·강은서 등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을 겨냥, 첫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 21명의 선발을 마치고 지난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 소집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던 신은주와 강은서, 박새영·김보은, 정진희·우빛나·조수연·송지영, 강경민·강은혜, 신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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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대 부지 활용'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 신청 각하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 개발 이의신청이 각하됐다.제주특별자치도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 개발 이의신청에 대해 지난 14일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청구 개요 및 진행 상황 보고, 의견 설명, 질의응답, 이의신청이 이유 있는지 여부에 대한 논의 등을 거쳐 무기명 투표가 진행된 결과다.앞서 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을 중심으로 청구인 878명이 지난 3월 18일 옛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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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3760억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1공구 수주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가 턴키 방식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호안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해역에 북측방파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원으로,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공사는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현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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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극단 현장 형평운동 101주년 맞이 마당극〈수무바다 흰고무래〉공연
진주 극단 현장은 형평운동 101주년을 맞아 마당극 를 18·19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작품은 1923년에 진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을 소재로 한다. '수무바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