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상황실을 설치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 확보는 물론, 예방과 홍보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상 체제로 돌입,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10년간 경북의 가을철 산불 발생은 94건에 피해 면적은 34.4ha이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소각 산불 순으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