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현장을 지켜온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5명이 `충청북도명장'에 이름을 올렸다.도는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 5명을 `2026년 충청북도명장'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명장은 △항공기 제작 및 정비 직종 박제홍 제19전투비행단 준위 △세라믹 제조 직종 이윤 윤두리도예 대표 △비파괴검사 직종 장용화 제17전투비행단 준위 △도자공예 직종 채승연 국원예가 대표 △이용 직종 조수만 올드스쿨바버샵 대표다.이들은 해당 분야의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후배 기술인 양성을 위한 기
지난 7일 제주에서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남성은 초등교사로 평생 학생들을 지도해 온 양성우씨로 알려졌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일 “지난 6일 한라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아 다음날 5명에게 심장과 폐, 간, 신장을 나눠주고 하늘나라로 간 남성은 26년 간 교단을 지켜온 양성우씨”라고 밝혔다.고 양씨는 공모를 거쳐 교장으로 근무하던 중 뇌출혈을 겪고도 다시 평교사로 교단에 돌아올 만큼 아이들을 사랑했다.양씨는 2024년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됐지만 올해 4월 말 뇌경색 초기 진단을
학교와 기관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힘써온 환경실무사 92명을 대상으로 13일 직무연수가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연수는 폭염과 혹한 속에서도 일선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환경실무사들의 신체적 피로를 덜고 건강한 근무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업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마사지 방법을 교육했고, 심신 회복을 위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16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수출 1위를 지켜온 충남 아산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국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삼성의 113조원 투자 계획이 더해지면서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도시를 넘어 AI 기반 미래산업도시로의 전환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이 같은 변화의 흐름은 오세현 시장의 민선9기 출범과 맞물렸다. 민선9기의 과제는 도시의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그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것이다.8개 분야 142개 공약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을 상징하는 `AI 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과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귀하게 여기고 제 값으로 구입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윤재춘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무이사는 제주도민 10명 중 한 명은 농업인으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제주농업을 지켜온 이들을 위해 소비자들의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농산물에는 농민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것처럼 농협의 기본정신은 자기희생과 배려”라면서 “봉사와 사회공헌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을 하는 것이 농협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농협의 역할은 농가 소득 증대와 금융 지원, 영농교육 외에 인재 육성과 일손 돕기, 소
여행을 하다 보면 유난히 오래 머물게 도는 공간이 있다. 화려한 풍경도 아니고 유명한 관광지도 아닌데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곳. 울산 동헌이 내게는 그런 곳이었다. 처음 동헌의 마당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오래된 기둥과 마루였다. 수백 년의 시간을 견디며 제자리를 지켜온 나무는 말이 없었지만. 오히려 그 침묵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했다. 누군가는 그 마루를 밟으며 억울함을 호소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돌아갔을 것이다. 또 어떤 날에는 백성들의 삶을 걱정하는 수령의 깊은 고민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민의 생명을 구한 ‘구조히어로’들과 함께 해양주권과 해양안전 수호 의지를 다졌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올해 실제 구조 현장에서 활약한 구조히어로 7명을 초청해 주요 구조사례를 되짚고,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지난 73년간 동해바다를 지켜온 동해해경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구조 현장에서 헌신해 온 해양경찰관들의 활약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
농업은 오래전부터 인류 문명의 기초가 되는 1차 산업이자 생명을 키우는 산업이다. 한 알의 씨앗을 뿌려 풍성한 결실을 거두기까지는 농업인의 땀과 자연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농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지켜온 우리 사회의 가장 오래된 가치다.농업은 이제 단순히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치유농업, 정밀농업, 경관농업, 생태농업 등 인간의 삶과 밀접한 종합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증평군은 이러한 농업의 중요성을 기본으로 두 가지 방향에서 농정을 추진하고자 한다.먼저 기존 영농을 더 체계적이고 의미
3주전
월급이 68만원에서 시작해서 6개월이 지난 후에는 거의 200에 가까워졌다. 매대 한가운데에는 거의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무자격자분이 있었다. 필자가 불과 6개월 만에 매출에서 그분을 이겼는데 다들 놀라워했었다. 그때까지 약사 중에는 아무도 이긴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필자를 종로로 이끌어 준 선배께서도 말도 안 된다면서 필자를 칭찬해 주셨다.몇 년 전에 약사인 집사람이 동기 모임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종로에 있는 약국에 다니고 있던 대학 동기가 무려 30년이나 된 무자격자를 이긴 약사가 있었다'고 하면서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는
동해시가 해군 제1함대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과 군이 함께 걸어온 역사를 하나의 길 이름에 담았다. '해군1함대로'라는 명예도로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동해를 지켜온 해군의 헌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상징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동해시는 해군 제1함대의 창설 80주년을 맞아 지역 발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관내 4.1㎞ 구간에 '해군1함대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해군 제1함대는 1946년 묵호기지에서 창설된 이후 80년 동안 동해 해역을 수호해 온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력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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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비반려인 함께하는 캠핑축제부터 사회서비스 현장교육까지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서며 지역 관광과 복지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이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2026 캠핑&펫스카우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강원도반려동물협회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협조하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약 1,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2박 3일 캠핑 축제’를 주제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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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이제 와서 ‘공공임대’ 요구…철산·하안 재건축 '비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 단지에 뒤늦게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 반영을 요구하면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광명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는 공공임대 반영 요구를 철회하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으며, 광명시청 앞에는 재건축 조합원들이 항의의 뜻으로 보낸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이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19일 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에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시 공공임대주택 반영 요청' 공문을 일괄 발송했다.시는 철산·하안 택지지구가 법정 기준용적률을 넘어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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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43.9%-국힘 37.3%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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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군산시장,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군산시가 2027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지역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김재준 군산시장은 21일 국회를 찾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재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고용진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아울러 지역 국회의원인 김의겸·박지원 의원과 이소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등과도 만나 주요 현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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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가 미국 재무부의 국채 매입 확대가 비트코인 강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헤이즈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최근 조치가 2023년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 시절의 달러 유동성 공급과 비슷한 구조라고 분석했다.미국 재무부는 19일 만기가 지난 장기국채 매입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CNBC는 24일 재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잔액 약9500억달러가 쌓인 재무부 일반계정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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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의인 이수현, 조치원 왕성길에서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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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삶은 때로 한 시대의 기억이 됩니다. 일본 유학 중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졌던 고 이수현 씨. 우리는 그를 ‘의인’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그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그는 먼 나라 일본에서 갑자기 나타난 영웅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곁에서 공부하고, 친구를 만나고, 거리를 걸으며 평범한 청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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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목 봉평은 온통 메밀밭... 2026 평창효석문화제 9월 4일 개막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 배웠듯 1935년 발표된 이효석의 소설 은 작가의 고향인 강원도 봉평·대화 등 강원도 장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장돌뱅이인 허 생원과 성 서방네 처녀 사이에 맺어진 하룻밤의 애틋한 인연이 중심이 되는 매우 서정적인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남녀 간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부자 간의 정이라고 하는 두 가지 이야기를 일생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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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재제청 공방 …野 "대법관 쇼핑하나" vs 與 "대통령 고유 권한"
여야는 29일 청와대가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제출을 거부하고 대법원장에게 재제청을 요구한 것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청와대는 전날 이흥구 대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