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유일하게 선거를 치른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권영희세무사가 회장에 당선됐다.16일 부산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회장선거에서 총 1635표 중 권영희 후보가 942표를 얻어 제29대 회장에 당선됐다. 연대후보로 나섰던 김삼현·박성일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경쟁 후보인 홍재봉 후보는 693표를 얻었다.이날 신영삼 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 직후 제51회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권영희 후보의 당선을 선포했다.한국세무사회에서 여성세무사가 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위촉 공인회계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국에서 국선심판청구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10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석했다.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는 조세심판원이 자력으로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국선대리인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국선대리인은 심판청구서 작성부터 증거자료 수집, 심판관 회의 진술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며, 현재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총 29명이 활동 중이다.최
경북도민일보 독자 평가위원회가 26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준홍 경북도민일보 독자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강양훈 포항보호관찰소 협의회장, 손숙희우미산업 대표, 오성 세무법인 김태현 세무사, 김세라 변호사, 김경범 탑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도민일보는 한명희 대표, 배영환 부사장, 정상호 편집국장이 자리를 같이했다.위원들은 포항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랜기간 흑자를 내던 기업들도 최근 들어 적자로 돌아서는 등 현실이 예사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과거엔 중국산 철강재는
한국세무사회 63년 역사에서 첫 여성 지방세무사회장 탄생. 여성 세무사가 채 20명이 되지 않던 1988년 여성세무사회장을 맡아 업계 내 여성의 존재감을 높이려 했던 권영희 세무사가 회원 수 2천여 명의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됐다.득표율 57.6%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권영희 회장은 2017년 제25대 부산회장 선거에 나섰을 때도 불과 50표 차이로 석패했다. 그로부터 8년 후 그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회원들의 평가를 받은 것.등록번호 1831번. 한국세무사회 1만7천여 세무사 가운데 1,831번째로 회에 가입했다는
한국세무사회가 여성 및 청년 세무사 회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여성이사’와 ‘청년이사’ 회직을 독립 신설했다.회원 구성원 중 여성 세무사와 청년 세무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상임이사 업무에 종속돼 있던 여성 및 청년회원 관련 담당업무를 분리함으로써 회무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이뤄진 조치다.지난 10일 한국세무사회는 이 같은 내용의 ‘이사등 직무규정 개정’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켜 여성 및 청년 세무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 내 세대·성별 다양성을 반영한
국세청 세무조사 분야에서 13년간 실무를 누빈 이영석 세무사가 세무법인 HKL의 상무로 전격 합류했다.세무법인 HKL은 최근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근무하며 고소득 개인사업자, 가상자산업계, 병의원, 제약사 등 고난도 세무조사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실전형 세무전문가인 이영석 세무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영석 상무는 실무 중심의 경력을 바탕으로 조사대상 선정부터 현장조사, 자문·불복 대응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조사 대응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다.특히 국세청 근무 기간 동안 재산제세(상속, 양도
세무사 업계에도 인공지능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이 출시한 ‘플랫폼세무사회’의 핵심 기능인 ‘AI세무사’가 바로 그 중심에 있다.세무사들 사이에선 “이젠 없으면 안 되는 필수 파트너”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특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AI세무사는 세무사들의 ‘빠르고 정확한 AI비서’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출시 초기부터 눈길을 끌었던 AI세무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무려 12만 건 이상의 질문이 등록되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에 따르면 특히 AI세무사는 ▲16만건 이상의 누적
최근 모 전 세무사회장이 세무사 회원들에게 현 세무사회장 등의 회무 수행을 비판하는 장문의 인쇄물을 돌린 데 대해 한국세무사회가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라며 전회원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세무사회장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비방 유인물 배포와 고소·고발 등 바뀌지 않는 선거풍토에 다수 세무사들은 “전문자격사 단체라는 말이 무색하다” “부끄럽다”며 자중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78페이지에 달하는 장문의 인쇄물에서 모 전 세무사회장은 세무사법 개정 등 34개 항목으로 나눠 현 구재이 세무사회장 집행부의
국세청은 이달 성실신고 확인 마감을 앞두고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세무대리인들의 꼼꼼한 확인 검증을 당부하고 있다.따라서 수입금액이 업종별로 일정금액 이상인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세무 대리인을 통해 소득세가 적정한지 여부를 확인 받고 신고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성실신고 확인 대상 거래처가 많은 세무사 사무소들은 이달 성실신고 확인 업무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성실신고 확인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세금 신고를 할 때 세무 대리인을 거쳐 종합소득세 신고 내용이 적정한지를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2년 임기의 회장에 당선됐다.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됐으며, 부회장으로 김대건·한승희 세무사가 동반 당선됐다.이재실 회장은 오는 23일부터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한다.중부지방세무사회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 예결산안 보고와 함께 임원선임 안을 처리하고 이재실 회장의 당선을 선포했다.이재실 신임 회장은 향후 2년 회무 추진과 관련 ▲맞춤형 강의 등 연수교육 강화 ▲AI 세무사 활용 증대 ▲컨설팅 업무 활성화 ▲보수표 제정 ▲여성.청년세무사 지원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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