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다. 역전 끝내기 홈런은 야구가 주는 최고의 카타르시스다.6·3 지방선거에도 드라마틱한 역전승이 펼쳐졌다. 그 주인공은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다. 선거 초반 열세를 보였던 진보 성향의 고 후보가 보수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김광수 후보를 제치는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진보 진영의 세력 결집, 김 후보의 태양광업체 유착 의혹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초반 약세를 만회하기 위해 고 후보는 곳곳을 찾아다니며 “한 아이, 한 아이가 주인공인 제주교육을 만들겠다”며 읍소를 한 것이 많은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발표한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공약을 둘러싼 논란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해당 구상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전북특별시와 제주까지 포함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이 공약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민주당 전진숙 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브리핑에서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를 민주당 원팀 승리로 완성해 균형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광주와 전남의 통합특별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제주선대위는 2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선거운동 기간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6월 3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다.선대위는 이번 선거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고 규정하며 “정부가 국정 운영에 더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 후보가 원도심과 서부권, 북부권, 동부권을 아우르는 권역별 생활밀착형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을 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 완성을 약속했다.오 후보는 1일 “배방·탕정·음봉을 중심으로 한 성장 동력을 원도심과 서부권, 북부권으로 확산시켜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원도심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 문화·주거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온양1·2동은 어울림플랫폼 조성과 노후
국민의힘 이민표 충북 증평군수 후보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핵심으로 한 ‘10분 증평’ 공약을 31일 발표했다.이 후보는 “군민이 어디에 살든 10분 안에 생활·교육·문화·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초정~증평 지방도 확장·포장 개통 △연탄~미암 연계도로 개설 △보강천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인도 설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는 “상습 정체 구간인 초정~증평 구간의 도로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은 최근 고등학교 남학생이 모 초등학교에 들어가 여교사의 텀블러에 자신의 체액을 넣고 의자에 소변을 눈 사건과 관련해 17일 입장문을 내고 “사안을 엄중히 인식해 교권 보호 대책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고 당선인은 “아이 중심,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교사들이 안전하게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사건의 진상을 면밀히 파악, 교권의 보호막을 더욱 두텁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고 당선인은 “취임 즉시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거과정에서 경쟁했던 이범석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치열하게 싸웠지만 청주의 발전을 바라고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였다고 생각한다.이번 지방선거 승리는 무도한 세력을 심판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경제와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 만들겠다.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 주신 투표의 무게를 절대 잊지 않고 선택에 후회 없으시도록 온 마음을 다하겠다.오직 시
이상훈 서울시의원은 19일 '실력있는 강력한 민주당' 깃발을 들고 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말과 행동이 다른 오세훈 시정을 실력으로 압도하는 서울시의회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오세훈의 대권가도'로 수단화된 서울시를 '민주당의 민생가도'로 바꿔놓을 비전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지난 5년간 오세훈 시정으로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말과 행동이 다르고 선언과 현실이 다른 오세훈 시장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다시 한번 영동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재선 군수 영광을 안았다. 영동의 중단 없는 발전과 도약을 염원하는 군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지난 임기 동안 영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풍성한 결실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최대 15만원 농어촌 기본소득, 군립 목욕탕 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영동을 만들겠다.경쟁했던 이수동 후
다시 한번 증평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올린다.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들었다.장뜰시장에서 마을회관에서 아파트단지에서 농촌 현장에서 청년과 어르신의 삶 속에서 증평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확인했다.증평을 멈추게 하지 말라. 약속한 일을 끝까지 완성하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기 편한 스마트 콤팩트시티 증평을 완성하라. 저는 그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진정하게 군민의 중심이 되는 증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군민의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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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개 주요 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2035 정성적 일자리 전망과 시사점
1. 머리말AI와 인구구조 변화가 만드는 노동시장의 지각변동,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전례 없는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구조의 변화, 그리고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중첩되는 거대한 '일자리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의 기계화와 자동화가 주로 블루칼라 일자리에 영향을 미쳤다면, 이제는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등 고도화된 기술이 문서 작성, 디자인, 회계, IT 개발 등 화이트칼라 전문 직무까지 그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이처럼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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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의 사기...중국인들 "8천만원 피해 본 줄도 몰랐다"
도내 카지노업장에서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으로 의심되는 불법행위가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기도박은 지난 6월 8일 도내 모 5성급 호텔 내 카지노에서 발생했다.도 카지노관리팀은 전산망으로 매일 마감하는 매출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규모와 매출이 영세한 A카지노의 하루 매출액이 크게 오른 점에 주목, 최근 현장 점검에 나섰다.특히, 도내 대다수 카지노는 ‘바카라’를 하는데, 이곳은 드물게 ‘블랙잭’ 게임을 한 것에 주목했다.바카라는 카드 합이 9점, 블랙잭은 21점에 가까울수록 이기는 게임이다.제주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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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낼 돈 없다”⋯재판 중 또 공무원 폭행한 60대 체포
공무원을 폭행해 재판을 받고 있는 60대가 또 다시 같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시청의 한 부서 내에서 세금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미납 세금 납부 안내를 받고 담당 부서를 찾아가 “세금 낼 돈이 없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2024년부터 해당 부서를 찾아가 같은 민원으로 난동을 부렸고, 과거에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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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7월부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운영‧‧‧ ‘징수’와 ‘지원’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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