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따라 열차 통로는 너무 더웠는데 한명 한명에게 연휴 잘 보내시라는 승무원의 친절한 말 한마디로 잠시마나 화사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RT를 이용한 고객이 남긴 실제 칭찬 사례다.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지난해 고객의 소리를 분석한 결과, SRT 고객들은 에스알 직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가장 많은 칭찬의 소리를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에스알에 접수된 친절 민원은 총 744건으로 전년대비 128건 증가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 손잡고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활동을 맡을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워 학부모 희망에도 불구 개설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속출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이 각 학교에서 희망하는 체육·사회정서·문화예술·창의과학·기후환경 등의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방과후 활동이 가능해졌다. 군내 구룡·부용·상촌초교는 체육 활동으로 스마트 줄넘기를, 심천초교는 창의과학으로 블록탐험대 수업을 운영한다. 이수초교는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 새싹
변봉희 시인이 최근 동시집 ‘숨은 봄 찾기’를 출간했다. 2024년 천강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동시계의 주목을 받은 그는, 시상식에서 동요를 부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동시집에서도 독특한 감성과 재치를 발휘하고 있다. 푸른사상 동시선 75번으로 출간된 이 동시집에는 나뭇가지 사이에서 움트는 새순처럼 어린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시인은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어린이들의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싱그러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시인은 ‘아이들은 꽃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제주생존자들의 예술작품 전시회 ‘봄의 위안’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소통공감 마음전시회는 세월호 제주 생존자들이 지난 1년간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지언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장은 "2016년부터 매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작품들이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주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
김해교육지원청은 31일 오전 11시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하고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자 청 내 직원 36명으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 발대식을 가졌다.동아리명 ‘반딧불이’는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처럼 여럿이 함께 모여 큰 빛이 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김해교육지원청 내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반딧불이’는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늘 청렴한 직
반려동물 장례 전문기업 21그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사업’에 민간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며, 보호자들이 따뜻하고 품위 있게 이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마리당 5만 원의 자부담만으로 기본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염습, 추모예식, 화장, 수분골 및 기본 유골함 인계까지의 절차가 포함된다.총 50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예
김해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오전 11시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하고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자 청 내 직원 36명으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 발대식을 가졌다.동아리명 ‘반딧불이’는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처럼 여럿이 함께 모여 큰 빛이 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김해교육지원청 내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반딧불이’는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하고 활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8지역 대표들은 지난 19일 ‘지구보조금사업‘으로 강동주간보호센터’에 바닥난방공사 지원을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로타리의 나눔 정신이 잘 드러난 뜻깊은 행사였다. 3630지구 18지역 대표들은 “이번 난방공사 지원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
“발밑에서 차오른 대서양 바닷물에 북극해빙 녹는다.”북극해 대서양화가 북극해 반대편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확인했다.해양수산부는 31일 ‘북극해 대서양화 현상이 태평양과 닿아 있는 서북극해까지 깊숙이 확장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대서양화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서양 바닷물의 북극해 유입이 늘면서, 따뜻하고 짠 대서양 해수의 특성이 더 확산하는 현상을 말한다.대서양화가 진행되면 북극해의 수온과 염분이 높아지고, 특히, 높아진 열이
충북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금성면 장애인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제천시새마을이사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희망복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보일러 배관이 터져 난방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마을회에서 △바닥철거 △보일러 배관 보수 및 콘크리트 타설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배선 보수 △LED전등 교체 등 대상 가구가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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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제주일보 백호기 축구대회’ 부별 승자는?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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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식목행사 '나의 인생나무 심기' 진행
인천공항공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인천공항 녹지지역에 나무를 심고 명패석을 설치하는 ‘나의 인생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나의 인생나무 심기’는 임직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 종류를 선정·구매하고 가족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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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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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서 산불 진화헬기 1대 추락…조종사 1명 사망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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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 사회갈등 최소화 만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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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12일 실종된 50대 근로자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강풍과 비를 동반한 기상악화가 우려되면서 당국이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경기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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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3월 비게임 부문 앱 다운로드 1위...이미지 생성 기능 효과
챗GPT가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제치고 3월 비게임 부문 앱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11일 앱 인텔리전스 기업 앱피규어스를 인용한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챗GPT는 2월 대비 28% 증가한 46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월간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3월 챗GPT 다운로드 급증은 이미지 생성 기능 업그레이드와 AI 음성 기능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오픈AI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하며 관심을 끌었다. 아리엘 미카엘리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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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이틀째 실종자 수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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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1명은 고립 13시간만인 이날 새벽 극적 구조 광명시, 경기도와 ‘합동 안전 점검’ 실시·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안전대책위원회’ 운영 예정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구조물 붕괴사고에서 이틀째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이다. 12일 광명시와 경찰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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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산과 우사서 잇달아 불...모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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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산불과 우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진화됐다.12일 오전 4시 9분께 경주시 용강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여 만인 오전 8시 26분께 산불을 모두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