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하북면 삼수마을 166-1 일대에 지역의 역사 인물인 삼장수의 설화와 전설을 다룬 스토리텔링형 관광자원 개발사업인 ‘삼장수마을 관광자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미 삼장수마을 관광자원화사업 학술연구를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다. 9월 착공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장수마을 관광자원사업은 총 8367.4㎡ 규모로 조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29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청띠에 새겨진 기억: 기억과 평화를 잇는 그림책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제주 4·3의 비극을 예술로 승화한 특별한 전시다.이번 전시는 4·3 당시 노형동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과 희생자들의 아픔을 다룬 그림책 '청띠에 새겨진 기억'의 원화를 선보인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닌, 한 점 한 점의 그림에 억울한 죽음과 남겨진 이들의 슬픔, 그리고 해원을 향한 간절한 소망이 담
본보 제23기 독자권익위원회 8월 월례회가 지난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8월에 게재된 기사 중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의 UNIST 300억 기부를 보도한 ‘울산미래에 300억 투자…통 큰 고향사랑’ 기사를 1면 톱으로 전진 배치해 편집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교육부의 교사 정원 감축 방침에 대한 지역 교육현장의 실태를 다룬 심층기사와 위기의 석유화학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분석 기사 등을 당부했다. 고향 사랑…울산시민 자긍심 고취 귀감 ◇박학천 위원장= 8월12일자
홍성교육지원청은 25일∼27일까지 3일간 홍성문화원에서 ‘2025 홍성 연극·뮤지컬 합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연극·뮤지컬 동아리 10개 팀, 1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무대에 섰다.학생들은 지난 학기부터 대본을 준비하고 연습을 이어오며 공연을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창작극 ▲청소년의 성장과 우정을 표현한 극 ▲현대 사회 문제를 다룬 뮤지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했다.공연 준비 과정에서 학
해운대구는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컬러풀 수학탐험대'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8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오전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재숙 강사님의 부모 특강이 열렸으며, 학생들은 실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모두 함께 부산수학문화관으로 이동해 수학 원리를 다룬 영상관람과 각 층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견학하며 수학적 창의성을 체험
대전 중구가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를 했다.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이정만 공무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전쟁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관람하면서 공직자로서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영화 관람이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기회가 됐고, 역할은 다르지만 중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노사문화 협력의 의미를 확인했다.이정만 노조위원장은 “당면업무로 바쁜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
SK쉴더스는 자사 화이트 해커 그룹 이큐스트가 미국 ‘블랙햇 USA 2025’와 ‘데프콘 33’에서 교육 세션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초·중급 보안 전문가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진행SK쉴더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블랙햇 USA에서 ‘크롬 V8 익스플로잇 핵심 가이드’를 주제로 크롬 브라우저 엔진 V8 취약점을 다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브라우저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원리부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3시와 6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선보인다.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천주교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의 수눌음과 삼무정신을 이어나가고자 제주 거주 예술가들이 2014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지난 10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24일 오후 3시와 6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문화예술진흥원은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 잊혀진 진실을 예술의 언어로 재현해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의 수눌음과 삼무정신
마포구의회가 8월 7일,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도입을 앞두고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개최한 ‘돌봄통합 도입추진 방향 모색’ 간담회에 이어 복지도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도 돌봄통합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특히 장애인 돌봄통합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번 간담회에는 마포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마포구청,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및 복지단체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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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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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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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6일전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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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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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ㄱ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일행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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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비트코인 1달러 투자했다면…지금 백만장자 됐을까?
비트코인 초창기에 1달러만 투자했어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까? 불행히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10년 3월, 비트코인 최초 거래소 가격은 0.003달러였고, 그해 0.40달러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2025년 현재 비트코인은 11만달러를 돌파했다. 단순한 ‘초기 구매’만으로 백만장자가 되기 어려운 이유는 복잡하다. 장기 보유하려면 80~90% 폭락, 마운트곡스 같은 거래소 파산, 규제 변화, 개인키 분실 위험을 모두 견뎌야 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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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 완료
충북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9㎞ 구간의 데크길을 따라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했다. 일부 구간에는 레이저를 활용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제공하겠다”며 “어둠이 내리면 벚나무를 수놓는 환상적인 조명들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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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민 열린음악회 19일 개최…나태주·김용빈·이수연 출연
의성군이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군민 열린음악회’를 준비했다.6일 군에 따르면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군민열린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6시 군청 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열리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출연진은 군민 선호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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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첫 시즌 기대감 고조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서비스 반년을 맞이한 가운데 10대와 20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은 이같은 여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아래 이 작품의 첫 시즌에 해당하는 대형 콘텐츠를 투입키로 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기획중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25일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형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전용 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게임 및 넥슨플레이 등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이를 통해 행동, 패션 장비, 타이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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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정도는 얼마든지 정치에 진심인 이 사람"...남한권 울릉군수, 김밥으로 끼니 때우며 '동분서주'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면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동 중 차 안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응원의 목소리가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