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유일한 내륙지역인 충북도의 도계를 탐사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진천 출신 정동주씨는 충북도계탐사 보고서 삶결따라 이천오백리를 발간했다.이 책은 삶결따라 이천오백리 충북도계탐사단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에 걸쳐 충북 도계 10개 시군, 50개 읍면, 166개 법정리 마을 총 815.1㎞를 탐사했던 기록을 모두 담았다.이들은 2500리의 충북도계를 직접 답사해 도계를 이루는 지형과 자연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이와 함께 지역의 언어, 전통, 민속 등 문화적 특성에 관한 자료도 수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