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와 합의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와 합의하고 합의금을 지급하면 처벌받지 않는다고 오해하지만, 성범죄의 경우 상황은 전혀 다르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성범죄에 대한 법률 체계가 일반 범죄와 다르기 때문이다.형사범죄는 크게 친고죄와 비친고죄로 구분된다. 친고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처벌할 수 있는 범죄로,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하면 공소가 기각되어 처벌받지 않게 된다. 반면 비친고죄는 피해자의 고소 여부와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과의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MC몽은 24일과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없다”며, 일부 언론 보도에 등장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매체와 관련 인물에 대해 고소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수년간 연인 관계였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메시지 내
방송인 박나래가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에 나섰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측이 지난 20일 전 매니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앞서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은 추가 법적 대응이다.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앤파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수령한 이후에도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엔씨소프트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용자 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이 훼손되고 정상 이용자들의 플레이가 방해받은 데 따른 조치다.엔씨소프트는 피고소인들이 '아이온2'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내외 전문가들은 피고소인들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계정 판매와 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을 목적으로 게임의 공정성과 경제 시스템을 침해한
㈜엔씨소프트는 12일,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용자 5인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피고소인들이 게임 내 허용되지 않은 자동화 매크로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게임 경제 시스템을 훼손하고, 일반 이용자의 정상적인 플레이를 방해한 행위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이들은 계정 판매 및 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을 목적으로 게임 공정성을 침해한 정황도 포착됐다.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행위가 정상적인 게임 운영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법이라고 판단하고, 향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 등을 둘러싸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각종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의 법적 갈등이 고소·고발전으로 번지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사안이 깔끔히 정리되기 전까지 방송에서 물러나겠다”며 “웃음을 드리는 사람으로서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그가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세종시의 한 치과 의원의 영업 중단과 관련, 피해자들의 고소장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세종남부경찰서는 5일, 치과 원장 A씨를 사기·배임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50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피해자는 모두 51명으로,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총 2억여원이다.고소인들은 A원장이 임플란트 시술, 치과 진료 등의 비용을 선결제하게 만든 뒤 돌연 영업을 중단했다며 치료비도 환불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부 고소인들은 수천만 원에 달하
전 매니저들의 갑질 의혹 제기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23일 박나래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피고소인인 전 매니저들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
지난달 제주에서 새벽 배송을 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쿠팡 협력업체 소속 30대 택배기사 유족이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쿠팡 대리점 대표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오씨의 유족은 17일 제주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쿠팡 대리점 대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유족은 고소장을 통해 “A씨는 정확히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마치 고인이 음주운전을 했고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취지의 제보메일을 기자들에게 발송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숨진 택배기사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9분께 제주시 오라2동의 한
지난달 제주에서 쿠팡 새벽 배송 중 숨진 택배노동자의 유가족이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대리점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택배 노동자 ㄱ씨의 유족은 이날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쿠팡 대리점 대표 ㄴ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유족들은 "ㄴ씨가 음주운전 의혹 제기에 대해 사과 한 마디가 없다"면서 "공식적인 사과가 있을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쿠팡 택배 노동자 ㄱ씨는 지난 11월 10일 새벽 2시 10분쯤 제주시 오라2동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큰 부상을 입었다.ㄱ씨는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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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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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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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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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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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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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희망으로 여는 2026년, 경산의 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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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2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5개 분야 1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었다. 경산시는 △지역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