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주시와 시의회,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주시대학통합대응추진단이 두 대학의 통합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추진단은 지난 24일 두 대학의 통합을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공주대에 전달했다.추진단은 공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간부 공무원, 시의원, 공주대 동문, 시민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지역 협의체로, 지난달 출범했다.이들은 “공주의 미래가치를 저해할 수 있는 국립공주대와 충남대의 통합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지역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