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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 다문화마을인 함박마을에서 처음 본 외국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연수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지은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달 19일 오전 4시42분쯤 연수구 연수동 함박마을에서 B씨 등 40대 외국인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각각 얼굴과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5월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아이다호 데이’를 맞아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은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하면서 동성애를 질병이나 치료의 대상에 포함하지 않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
2024 제주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은 17일 오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벽화 앞에서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 개최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2022년 제4회 제주퀴어프라이드 축제가 열린 이후 2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퀴어로 빛나는 제주,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집행위는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는 제주지역 안에서 인권과 평화, 차별 반대와 존엄에 그 뜻과 마음을 모아 연대해준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들과 함께 집행위를 구성해 치
제주에서 오는 7월 퀴어 문화축제'가 열린다. 2024 제주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17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13일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번 퀴어축제 행사를 주관하게 될 집행위원회는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회와 제주녹색당, 정의당과 진보당 제주도당, 대학생기후행동 제주지역, 강정평화네트워크, 강정사람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모임, 평화민주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전교조 제주지
모호한 인공지능 정책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고 5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지난 2월 다양성을 지나치게 반영하여 나치 이미지를 생성한 구글의 AI 제미나이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구글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제미나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채팅 AI는 민감한 주제를 던지면 답변을 거부한다.이와 같이 주요 AI들은 민감한 문제에 직면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응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에 대해 외국인을 혐오하기 때문에 경제가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외교적 결례가 될 수 있는 이같은 발언을 두고 백악관이 ...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 개최…추모 공원 건립 공감대 형성대규모 인센티브와 일자리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원책 적극 설명이 시장, “시민과의 지속적 소통 통해 추모공원을 명품장례문화시설로 건립”포항시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추모공원 건립에 대해 시의회도 시와 동일한 목소리로 사업 추진 지지 의사를 표명, 순조로운 사업 진행과 함께 올 상반기 내 최적지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두 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을 통해 현대의 추모공원이 오래 전 기억 속에 남겨진 혐오·기피시설이 아니라 지역 필수시설임과 앞
영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재 탄생했다. 혐오 시설로 인식되던 시 그린환경센터 주변 등산로가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내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쉬운 접근성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된다는 것. 특히 그린환경센터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600미터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대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올 2월에는 조경수에 인테리어 조명을 장식해 영천강변공원에서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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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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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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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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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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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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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물위생시험소, 여름철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행락철 야외활동으로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고,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하절기에 대비해 도내에서 유통·소비되는 축산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식용란 검사'와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로 구분해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도내 전체 산란계 농가 대상 식용란 검사는 살충제·농약 등 유해잔류물질 84종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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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광주시 북구가 광주 지역 최초로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지원에 나섰다.2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법무보호복지공단 강의실에서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된다.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은 금융소외계층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소자들에게 신용관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출소자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북구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해 마련한 신규 시책이다.서민금융진흥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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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개 중.고교에 미래산업 체험 교육장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미래산업 체험 교육장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장비 구입비와 동아리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 학교는 노형중, 조천중, 남녕고, 남주고, 대정고, 신성여고, 제주과학고, 제주중앙고 등 8개 중.고교이다.이번 지원 사업은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에는 미래 직업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장비 종류를 확대했다. 드론, 3D프린터, 인공지능 로봇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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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간위탁 체육시설 보수·보강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위탁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공공체육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민간위탁 체육시설은 복합체육관, 유도회관, 체육회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등이 있다.제주도는 시급성 등을 판단해 1단계와 2단계 사업으로 구분해 1단계 사업은 올해 10월 말까지, 2단계 사업은 2025년 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1단계 사업으로 체육회관은 벽체 미장균열 보수, 피난방화시설 방화문 교체사업, 옥내 탱크 교체사업이 이뤄진다. 제주복합체육관은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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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0회 영산포 홍어 축제 24~26일 개막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열린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홍어를 소재로 시식 및 다양한 체험, 콘테스트,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삭힘의 미학’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3일간 행사장 홍어 판매 부스에선 50%할인된 가격에 홍어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