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21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첫 실사격에서 성공했다.이로써 KF-21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그리펜에 이어 미티어 실사격에 성공한 세계 4번째 전투기가 됐다. 앞서 보라매는 지난해 미티어 시험탄 무장분리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께 미티어를 탑재한 KF-21이 사천공항에서 이륙해 공중에서 대기하다가 낮 12시 20분께 발사에 성공하고 12시 47분께 복귀했다.실사격은 기체에 장착된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 레이더로 87㎞ 밖에 있는 무
정혜경 진보당 22대 비례 국회의원 당선자는 인도네시아와 한국형 전투기 공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에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당선자는 9일 “정부가 인도네시아 KF-21 보라매 사업 분담금 삭감 요구를 사실상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속보=한국형 전투기 KF-21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기술 이전을 덜 받을 테니 분담금을 깎아 달라는 황당한 제안에 대해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방위사업청은 8일 “분담금 규모를 사업 종료시점인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 측이 납부 가능한 6000억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6000억원 내고 1조6000억원 가치의 기술을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 데 절대 그렇지 않다. 분담금을 납부 한 만큼만 기술을 내 줄 것”이라며 “국익차원에서 KF-21을 정상적으로 개발해야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FK-21에 대해 개발에 들어간 분담금을 기존 약속과 달리 3분의 1만 납부하고 기술도 그 금액만큼만 받겠다는 인도네시아 측...
국산 전투기 KF-21 공대공 무장 유도발사 시험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8일 오후 3시 12분 서해 상공에서 실시한 KF-21 공대공 무장 유도발사 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항공기로부터 발사된 미사일이 안전하게 분리돼 이탈된 이후, 국내 개발 능동전자주사 레이다와 연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한 해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농민들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고, 보상도 못 받고 있습니다.”1년 전 평택시 한 지역에 비행 훈련 중인 전투기가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으나, 이후 피해 농민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민들의 반발과 함께 시민사회단체도 나서서 사고에 대한 책임규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 평택서 비행 연습 중이던 전투기 1대 추락7일 환경·노동·농업·종교 등 분야 15개 단체가 모인 평택평화시민행동에 따르면 팽성읍 노와리 일대의 33가구가 신청한
한국형 전투기 KF-21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기술 이전을 덜 받을 테니 분담금을 깎아 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특히 분담금을 제때 납부하지도 않으면서 핵심기술까지 유출하려다 적발된 상황에서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은. 핵심기술을 빼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시간을 끌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당초 분담금의 3분의 1 정도만 내고 기술 이전은 덜 받아가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은 적게 내고 기술도 덜 받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분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FK-21과 관련, 인도네시아 측이 개발에 들어간 분담금을 기존의 3분의 1만 납부하고 기술도 그 금액만큼만 받겠다고 제안한...
국비 290억원에 민간·KAI 자체 투자 더해 추진간담회서 美 수주 협력 논의…국제R&D 활성화정부가 국산 다목적 전투기 'FA-50'의 미국 시장 수출을 위해 파일럿 혼자 임무 수행이 가능한 '단좌형' 개발에 힘을 싣는다. 정부와 민간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FA-50 단좌형 개발 사업에 6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단좌형 FA-50 개발 사업 착수 협약식'과 '민관군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단좌형
KAI가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 소해헬기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LAH, K-방산 수출의 핵심기종인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전시했다.특히, 전시장을 찾은 주한미해군사령관에게 T-50계열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운용 효율성을 설명하는 등 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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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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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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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일 국내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전자·어린이·장난감 제품 등에 대한 해외 직접구매 금지 조치를 불과 사흘 만에 철회했다. 또 80개 품목의 해외직구를 차단·금지하는 안은 검토하지 않았으며 잘못 알려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반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