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수온이 상승하는 봄·여름을 앞두고 수돗물 유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 청소와 위생실태 점검에 나섰다. 군은 다음달 17일까지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26곳을 순차적으로 청소하며 시설물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한다.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초 금강유역환경청, 수도지원센터 등과 합동점검...
영동군이 민선 8기 공약인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해 스트레스 측정기와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 보급을 완료했다. 군은 우울증 환자 증가세에 대응해 지난 2022년부터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군 보건소와 10개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를 설치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를 군 보건소와 유원대학교(중앙도서관...
영동군이 5월 고지분부터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감면 대상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완화해 혜택 가구를 늘렸다.군 관계자는 “신청자에 한해 혜택이 돌아가니 대상 가구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email protected]
현악기 제작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조준석 악기장이 지난 19~21일 영동군 심천면 자신의 공방에서 국악기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공개행사를 열었다. 2025년 열리는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국악기 제작체험축제'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제작 시연, 관객 제작과정 체험, 악기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열린 국악기 제작체험...
영동군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장기간 방치된 빈집 실태 조사에 나섰다. 군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조사해 정확한 빈집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사는 사전 조사, 현장 방문, 등급 산정 등 세 단계로 이뤄진다. 군은 현장 방문 및 소유자 면담 등을 통해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하고 상태와 위해...
장기간 환경 규제에 묶였던 대청호 주변의 주민숙원 해소와 관광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000㎡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행정구역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000㎡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000㎡다.특히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계유원지도 포함됐다.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으로, 식품접객업·관광숙박시설·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새로 설치할 수 없다.이런 탓에 2002년 수변구역으로
영동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다음달 4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동군이 주관하며 영동군어린이날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영동’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도지사 및 군수상 등 모범어린이 10명, 아동복지유공자 3명,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14명 등 유공 표창과 함께 후원 장학금 전달식 등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특히 2부 행사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제천제3산업단지와 동충주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 현재 음성휴먼스마트밸리, 청주북이그린스마트밸리, 제천제4스마트밸리 등을 계획 및 조성 중에 있다고 어제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된 청주시 오창나노테크와, 진천혁신스마트밸리 등을 현재 관계기관과 사업추진을 위한 막바지 협의가 진행 중이다.또 단양군, 증평군, 옥천군, 보은군, 괴산군, 영동군, 청주시 등에서 10건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토지
영동농협 조합원인 오광택·유성희씨 부부가 2일 농협중앙회`이달의 새농민像'을 받았다.혜인농원을 운영하는 오광택·유성희씨 부부는 영동군 영동읍에서 농업을 시작해 20년간 샤인머스켓 등 포도를 주작목으로 선도농가로 발돋움해 선진영농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양분관리 노하우와 함께 당도가 높고 병충해에 강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영동지역
오산시와 국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들이 오산시민 방문 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관광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전남 진도군, 전남 순천시,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총 4개 시군이다.전남 진도군에서는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 체험과 4D영상관 총 5곳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로 불리는 소치 허련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기와집인 운림산방과 뒤켠의 살림채, 수련이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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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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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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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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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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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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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전남 상대 승리해 상위권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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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공장 지붕 작업자 3명 추락 중경상
김천시 남면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지붕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 운곡리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3m 높이 지붕 패널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노동자 중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