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시캡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 후드와 도어의 열림 상태, 충전 플러그 연결 여부 등 차량 상세 데이터를 전달하고 공조, 도어락 등에 대한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출시한 ST1 카고와
경북·대구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힘을 합쳤다. 대구시는 “제조 인공지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해안경비대 태평양 사령관 앤드류 티옹슨을 만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라고 3일 밝혔다.이번 미국 해안경비대 방문은 지난해 4월 티옹슨 사령관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불법 어업·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포괄적 해양 안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태평양 사령부로 초청했다.또한, 두 기관장은 수색구조, 해상
대구본부세관이 해외 세관과 공조 수사를 통해 ‘클럽용 마약’이라고 불리는 엑스터시 등을 대거 국내로 들여오려던 밀수 조직을 적발했다.대구세관은 엑스터시와 대마 등 마약류를 대량 밀수입한 혐의로 한국인 3명으로 구성된 밀수 조직을 적발해 국내 공급책 2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필리핀 총책 1명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대구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과 불가리아에서 어린이용 가방이나 노트북 속에 마약을 숨겨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에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세관은 이들이 밀수하려던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이 사천시·사천시의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18일 사천시 등에 따르면 서천호 당선인은 지난 17일 사천시와 사천시의회가 개최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박동식 시장과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8명이 참석한 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공유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주요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한 공조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외국교육기관 유치,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천공항 및 KTX 운행 노선 증편, 기회발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2일 해병대원 고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재판을 두고 “무죄가 나오든 유죄가 나오든 윤 대통령은 무조건 부담인 상황이고 무조건 공소 취소를 통해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 인터뷰에서 “재판이 이어져서 박 대령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도 윤 대통령이 부담이고, 무죄가 나온다면 탄핵 사유”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대령이 무죄를 받을 경우를 가정해 “이것은 박정훈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에서 7시15분까지 15분 간 기시다 총리와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가자”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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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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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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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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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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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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