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3인이 TK을 찾아 표심 확보에 공을 기울였다. 당원 투표 반영률이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충성 당원 수가 많은 ‘보수 텃밭’에서 지지세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3일 오전 대구 일정을 가장 먼저 시작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21일,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용현시장을 출정식 장소로 택한 것에 대해‘학연, 지연, 혈연,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저를 안아주고 키워준 정치적 모태가 용현시장’이라면서 엄중한 시대적 소명을 받들고

국민의힘 초반 당권레이스가 한동훈 후보가 선두를 달리면서 한 후보를 향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들이 협공전을 펼치고 있다. 나·원·윤 후보가 한 후보를 향한 공격점은 한 후보가 자신을 정치판으로 이끌어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배신의 정치’를 한다는 점이다. 나 후보는 29일 기

인천 지역구 정치인 중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윤상현 국회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번에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통령 부인 문자 ‘읽씹’ 사건을 맹폭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난데없는 태세전환, 신뢰가 없다”는 입장을, 원 전 장관은 “절윤, 인간적 예의가 아니다”고 힐난했다.7·23 전대를 18일 앞둔 5일 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부인과 사적 방식으로 공적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서 그랬다는데, 검사장 시절 검찰 총장 부인이던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 “당에 충성하지 마라. 사람에 눈치 보지 마라”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1일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남동구 국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 누가 적임자인가“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국민의힘은 공동묘지에서 평화적으로 죽어가는 당”이라며 “당에 충성하지 마라”고 읍소했다.윤 의원은 당 대표에 나서며 “더불어민주당에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냐”라며 “그 해법을 윤상현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뺄셈 정치를 하는 당은 죽어가고 있다”며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총선의 괴멸적 참패를 딛고 일어서려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1일 국힘 인천시당에서 진행된 '인천 당원들과의 아침 간담회'에서 "1987년 체제 이후 집권 여당의 참패는 처음이다. 보수 정당이 3번 연속 패배한 것 역시 마찬가지"라며 "나는 지난해부터 뺄셈정치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견된 참패였다"고 했다.그는 뺄셈 정치의 사례로 안철수·이준석 의원 사례를 예로 들었다. 둘 모두 지난해 3월 전당대회를 전후로 대통령실의 당무

- 7·23 전대 앞둔 인천 간담회에 윤 의원 일성 “당 충성하지 마라” 강조 - 윤 의원,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윤상현이다” 일성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 “당에 충성하지 마라. 사람에 눈치 보지 마라”는 일성을 밝혔다. 윤 의원은 1일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 누가 적임자인가“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국민의힘은 공동묘지에서 평화적으로 죽어가는 당”이라며 “당에 충성하지 마라”고 읍소했다. 그는 당 대표에 나서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새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경쟁 후보에 비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전 위원장 다음으로 나경원 국회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 윤상현 국회의원 순이었다.국민의힘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새 당대표가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사안으로는 △김건희 특검법 수용 △윤석열 정부 성공 뒷받침 △채상병 특검법 수용이 주로 꼽혔다.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와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한 호감도는 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 국민의힘 지지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자 신청을 마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4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 25일 양일간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과를 졸업하고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후환경대사,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당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탈당을 불러올 수도 있다며 강하게 견제구를 던졌다.제3자가 특검을 추천한다면 '채 상병 특검'을 받을 수 있다고 해 공수처 수사를 지켜본 뒤 논의하자는 대통령 뜻을 정면으로 처박은 한 후보가 대표 자리에 오르는 것 자체가 파국을 의미한다는 것.윤 의원은 25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대통령은 한동훈 위원장 당선을 안 바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이유로 "두 분의 신뢰관계는 바닥이다"면서 △ 총선 때 대통령 주변 인물들을 날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