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3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 개선된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5787억원을, 전체 거래액은 10.3% 늘어난 8705억원을 냈다. 당기순이익도 2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식품 카테고리는 신선식품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다. 뷰티컬리 역시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 등의 수요가 지속됐고, 네이버와 함께 지난 9월 론칭한 컬리N마트도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수익 다
금호건설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금호건설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은 5234억원으로 35% 이상 늘었고, 순이익도 7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5226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 순이익 18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금호건설은 지난달 리츠
반도체와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9월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로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상품수지는 142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2017년 9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은 67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출은 659억3000만 달러로 12.6% 늘었다. 반도체(22.1%
S-OIL이 올해 3분기 매출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개선과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22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S-OIL은 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8조4154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63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S-OIL은 “환율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가운데 정제마진 개선세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은 매출 6조6943억원, 영업익 1155억원을 보였다. 두바이 원유 가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매출 6조9570억원, 영업이익 4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8조6092억원, 누적 영업이익 3485억원을 달성하며 4년만의 연간 흑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OLED 제품 매출 비중이 65%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성과가 이번 실적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계절적 성수기와 중소형 OLED 패널 신제품 출시 효과가 겹치며 OLED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제품
GS칼텍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정유부문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6일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386억 원, 영업이익 372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부문별로 보면 정유부문은 매출 8조6299억 원, 영업이익 2464억 원을 기록했다. 러시아 제재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유제품 공급 차질 우려로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저축은행 업계가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수익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 저축은행들은 지역 내 대출 의무비율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시장금리 하락과 대출 총량 규제 여파로 예금금리까지 급락하며, ‘서민금융의 피난처’라는 저축은행의 매력도 옅어지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5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58억 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이 중 69%에 달하는 1785억 원이 서울권 23개 저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넘게 상승하면서 쌍끌이 역할을 톡톡히 한 덕택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19조40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연간 흑자 전환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술 리더십과 품질 등 우리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구성원들과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정 사장은 3분기 4310억 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품질과 안전, 원가 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간 흑자 가능성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내싱에 매몰돼 고전해 온 다올투자증권이 드디어 체질 개선으로 몸짱이 될 확실한 조짐이 보인다.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3분기에도 큰 폭의 이익증가세를 보이면서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을 세운 점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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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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