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공공성을 살린 지역 특색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22년 2월 1일부터 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지하 1층, 지상 3층, 166병상 규모로 진료과목은 신경과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다. 지난 2024년 운영 결과 수익은 69억 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흑자를 실현했다.이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한 결과다. 무엇보다 위탁운영으로 흑자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엔씨소프트의 분할법인이 출범 첫 분기부터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엔씨는 자회사를 설립하며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핵심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을 택했다. 당초 분할 직후 독립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자회사들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큐에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억원, 영업이익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엔씨큐에이는 품질 보증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신약 등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알테오젠이 2024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2024년 매출액은 1028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 965억원보다 63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이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4억원, 606억원으로 2023년 영업손실 97억원, 당기순손실 35억원보다 각각 351억원, 642억원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했다.알테오젠은 금번 실적에 대해 ALT-B4 라이선스 기술 용역 매출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1월 29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5년 국제수지’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29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5월 20억9000만 달러 이후 21개 연속 흑자다. 전달인 12월보다는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상품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6억2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24억8607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6억8308만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3억6595만원, 2억5626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회사 측은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일본 스마트팜 시장 정상화에 따른 수출 증가와 공공부문 스마트팜 시장 회복에 따른 공사 및 자재 매출 증가를 꼽았다.2024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014억663
의령군은 의령농산물 유통공기업인 토요애유통이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7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5일 밝혔다.토요애는 2017년 흑자를 끝으로 경영 부실 등 대내외적인 요건으로 존립 위기를 맞았지만, 군과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합심하여 매취사업 품목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6100만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일괄 구매해 판매하는 방식인 '매취사업'을 확대한 것이 흑자 전환의 기폭제가 됐다.토요애는 수탁이 아닌 매취 방식으로 확정 가격에 농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당기순이익이 1조 1,490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흑자 전환한 것은 2023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국제 정세 급변과 에너지 위기 일상화로 가중된 국민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무엇보다 가스공사는 요금에 영향을 주는 LNG 원료비를 낮추고자 기존 장기 계약에 대한 가격 재협상, 신규 저가 장기 물량 도입에 노력했다.이와 함께 할당관세 영세율 적용 및 수입부과금 30% 감면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가 올해를 신시장 개척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첨단 기술 접목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출 비중 증대 등을 적극 추진한다.코아스는 최근 코아스 파주 1공장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2024년에는 원자재 수급 안정화와 생산 효율화 등을 추진하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7% 증가한 780억 원을 기록했으나 적자 지속으로 수익성 회복에 아쉬움이 남
전자부품,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원익이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원익의 2024년 매출액은 1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2% 증가했다. 2023년 원익의 매출액은 1298억원이었다.영업이익의 경우 93억원으로 2023년 영업이익 124억 대비 31억원 줄어들어 전년 대비 25.27%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으로 2023년 영업손실 26억원에 비해 240억원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했다.원익은 이번 영업이익의 경우 종속기업의 판관비 증가로 전년 대비
의령군은 농산물 유통공기업인 토요애유통이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7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5일 밝혔다.토요애는 2017년 흑자를 끝으로 경영 부실 등 대내외적인 요건으로 존립 위기를 맞았지만, 군과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합심해 매취사업 품목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6100만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일괄 구매해 판매하는 방식인 '매취사업'을 확대한 것이 흑자 전환의 기폭제가 됐다. 토요애는 수탁이 아닌 매취 방식으로 확정 가격에 농산물을 사들여 농가 소득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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