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는 내년 하반기 새만금신항의 개항을 앞두고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새만금신항 개항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항만분야 해운·물류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새만금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하고 변화되고 있는 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 포항시 동해면 야산 해군 군용기 추락사고와 관련 긴급 메시지를 냈다.이 지사는 소방, 행정, 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에 필요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북도 담당 조직은 포항시, 소방 부서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직접 대응할 것을 지시하고 화재확산 방지 등 사고 2차 피해 방지에도 총력 기울여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저연차 복지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최근 수립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요령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시청 생활보장과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이 ‘정당한 보호, 단호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인 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시달려온 공직자들을 보호하고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제강점기부터 작성된 구 토지대장을 한글로 번역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2025년도 인공지능 기반 구 토지대장 한글화 변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 토지대장은 대부분 1910년대부터 1975년까지 한자와 일본식 연호로 수기 작성된 문서로 번역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특히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원의 민원 응대에 한계가 있었고, 이미지 열람으로 행정력 낭비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이를 AI 심층 기계 학습 기술을 통해 한글로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회의를 개최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비롯한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지난달 시가 수립한 ‘서산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
울산의 각 구·군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무단투기 포상금 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빠른 예산 소진으로 제도의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시민 제보와 감시 장비를 활용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행정력 부담 역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5개 구·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신고자에게 일정 금액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쓰레기 불법소각·투기 신고 포상금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도의 취지는 명확하다. 시민의 참여로 무단투기를 감시하고, 신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면 일정 금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저연차 복지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최근 수립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요령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시청 생활보장과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이 ‘정당한 보호, 단호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인 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시달려온 공직자들을 보호하고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단호한 대응법을 교육했다.김 팀장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인건비 증액 요구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포항시가 의미 있는 승소를 이뤄내 주목받고 있다.포항시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인건비 증액 요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1주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제한되면서, 민간투자사업인 장량하수처리시설 운영사는 잔여 운영 기간 동안 약 90억 원의 인건비 증액을 요구하며 포항시를 상대로 지난 2022년 12월 대구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법원은 포항시의 주장을 전부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16일 주간 업무 회의를 통해 장마 대비와 상반기 하자검사에 대한 행정력 집중을 주문했다.조 군수는 먼저 “중부지방이 곧 시작될 장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동반되기 때문에 배수 문제로 침수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공사 현장 등은 균열이나 침하된 곳이 없는지 예찰을 통해 사전에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조 군수는“자연재난으로 인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하상 주차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더 관심을 두고 세심히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회의를 개최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비롯한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지난달 시가 수립한 ‘서산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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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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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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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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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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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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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심에서 25층 아파트 신축이 가능해졌다. 다만, 소규모 재건축과 행복주택 등 공공 공동주택에 우선 적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439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 도시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62건과 동의안 41건, 건의안 1건, 예비비 승인 6건, 의견제시 2건을 심의·의결했다.도시조례 개정안은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 완화를 담았다.도심지의 건축물 층수는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되지만, 우선 소규모 재건축과 LH 등에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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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영등포점 사용권 자진 반납···‘10년 운영권’ 노린다
롯데백화점이 서울 영등포점 운영권에 대한 사용 취소를 신청하고 재입찰을 통한 장기 운영권 확보에 나선다. 앞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영등포점 사용 허가를 취소하는 절차에 들어갔다.이번 결정은 불안정한 계약 기간으로 장기 투자가 어려웠던 기존 구조를 개선하고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 기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991년 개점한 국내 첫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본점과 잠실점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점포로 자리매김해 왔다. 1988년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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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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