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올해 인천의 잘잘못을 파헤칠 국정감사를 앞두고 관련 피감 기관들이 초긴장 상태다. 송도 사제 총기 초동 진압 미흡, 해양경찰 순직 논란은 물론 특수교사 사망 등 굵직한 사건·사고부터 수년째 논의만 이어지는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들의 날 선 질의가 예상
인천 한 갯벌에서 고립 구조 임무에 나섰다가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의 유족이 관련 사건으로 수사 받고 있는 해양경찰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소했다.유족 측은 31일 오후 1시쯤 인천지검에 이광진 전 인천해경서장, 전 영흥파출소장, 전 영흥파출소 당시 당직 팀장 등 해경 관계자 3명을
국내 최대 규모 1천690kg의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 필리핀 국적의 공범 A 50대씨가 아르헨티나에서 국내로 송환됐다. A 씨는 올 4월 미국 연방수사국의 첩보를 바탕으로 해경이 수사한 코카인 밀반입 사건 공범 중 한명이다. 당시 해경은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배수량 3만 2000톤급 벌크선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오염 대응과 안전관리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을 위촉해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과 '해안방제기술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직 중 축적한 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2018년부터 참여해 매년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은 관리가 취약한 영세선박과 시설을 직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연안해역사고 예방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가졌다. 이들 연안안전지킴이들은 지난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여 간 죽변항·후포항·제동항·강구 해파랑공원 및 인근 취약지역에서 2인 1조로 편성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도보로 배치구역을 순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줬다. 근무기간 중 안전시설물 점검 1063건, 안전계도 활동 2042건을 실시해 연안안전지킴이 근무시간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배병학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통영시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수어통역사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해양안전 홍보와 구조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통역사들은 해양경찰 주요 임무를 듣고, 경비함정과 구조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간담회에서는 ▲해양사고 시 수어통역 지원체계 ▲청각장애인 대상 해양안전 교육 협력 ▲홍보자료 제작 시 수어영상 병행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어통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강릉해양경찰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릉해경이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며,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릉시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해양경찰 또는 바다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라인 으로 접수하면 된다.대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강릉해양경찰서는 21일, 가을철 성어기 해양사고 발생 대비 신속한 현장 대응력 확보를 위해 동산출장소 관할 해양재난구조대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관할 원거리에 위치한 동산출장소는 해양사고 발생시 무엇보다 초동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양재난구조대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수이다.이에 박홍식 강릉해경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민·관 사고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중점 협의하였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해양경찰 업무협조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강릉해경 관계자는 오는 24일 관할 원거리에 위치한 금진출장소를 방문하여 해양재난구조대원과 간
통영해양경찰서는 20일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9명이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교육생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8개월간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찰서·파출소·경비함정·구조대 등에서 해양경비, 인명구조, 민원응대 등 실무를 직접 체험한다.실습 기간 동안은 선배 경찰관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형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은 “남해안 해양경찰의 중심지인 통영에서 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에 채용돼 6개월간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한 청년인턴 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청년인턴 제도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직무 및 정책 참여 경험을 제공하여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운영 중인 정부 정책이다.남해해경청 청년인턴 6명은 지난 4월28일부터 6개월 동안 정책홍보 지원, 수사 소식지 제작, 해양오염물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해왔다.이와 더불어 남해해경청에서는 청년인턴들이 통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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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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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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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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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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