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은 최근 제남도서관 강당에서 유아·초등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 대상으로 ‘숨비소리 헐 사람 여기부트라’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함께 제주의 정서를 이해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연은 관객들이 제주민요‘느영나영’을 함께 부르고 ‘오돌또기’에 맞춰 춤을 추는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됐으며 해녀 엄마와 딸 ‘올레’의 이야기를 성악과 발레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노래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김남일 사장이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개인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남일 사장이 생태 환경, 해녀·지역공동체 상생, 관광 ESG 거버넌스 분야에서 공공부문 ESG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김남일 사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청소년 해양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포항 호미반도 지역을 동해안 최대 규모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연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호미반도 국가해양
경북도관광공사와 김남일 사장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각각 공공기관 사회 부문과 개인 ESG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역소멸 대응, 관광 기반 혁신, 해양생태 보전, 해녀 공동체 상생 등 공공의 노력 전반이 총체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지역 공동체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사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경북도·경주시·입주업체 간 갈등을 조정하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관람객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제주도는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2025년 11월 말 기준 18만9,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771명보다 35.4% 증가한 수치다.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다.지난해 11월 말 3만 835명이던 외국인 관람객이 올해는 4만 8,997명으로 58.9% 늘었다.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인기와 함께 도가 세계 각국 문화기관과 협력해 해녀문화를 꾸준히 알려온 성과로 분석된다.올해 박물관은 전·현직 해녀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어항인 김녕항의 기능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올해 12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김녕항은 외해 파랑의 영향으로 마리나 접안시설과 소형선부두의 정온 확보가 어려웠고, 동·서 부두 간 이동 동선이 길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이용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이에 제주도는 외곽시설 설치를 통해 항내 정온도를 확보하고, 해상 인도교를 신설해 어항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정주·이용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외·내측 돌제 160m, 해상 인도교 150m 조성, 해녀 체험장 정비 등을 주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이 2일 한국공공행정학회가 수여하는 ‘2025년 올해의 으뜸 의원상’을 수상했다. 편 의원은 해양·수산·농어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입법·정책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편 의원은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조례안 △해녀 어업 보전 및 육성 조례안 △농어업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어업인 복지·안전 강화, 농어업 재해 대응력 제고,
오비맥주가 제주 해녀 문화 보존과 자연유산 보호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고 해녀탈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오비맥주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위치한 해녀탈의장을 리모델링하고 제주 해녀 문화와 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 해녀 문화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지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단절 우려가 커지고 있다.해녀탈의장은 해녀들이 물질 전후에 이용하는 핵심 시설로, 이번 사업은 해녀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전통 어업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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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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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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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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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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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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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대전 복지시설 5곳에 1천만원 기부
코레일테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 내 복지시설 5곳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연말 기부가 지역 복지시설과 이용자분들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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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역 독거노인 대상 도시락·위급키트 지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주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시락은 지난 24일부터 5일간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1일 1식 도시락 총 400개를 지원했다. 도시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에 소재한 업체에서 구매해 노인복지센터 2곳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됐다.도시락과 함께 손소독 티슈, 지혈밴드 등을 담은 위급키트를 같이 전달했다. 이 위급키트는 폐안전모를 새활용해 제작한 제품으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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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기업 ㈜두눈, 글로벌시장 확장 위해 Dr.GRAM 브랜드 디자인 공신력 높인다
2016년 설립된 아이웨어 브랜드 ㈜두눈은 베타티타늄의 강인함과 시대를 초월한 미니멀 디자인을 결합해 고기능성 하이엔드 아이웨어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일시적인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30년, 50년 뒤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헤리티지 브랜드를 한국 안경 산업에 하나쯤 남기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두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통 방식에 안주하지 않는 '기술혁신'이다. 첨단 소재와 산업 기술을 과감히 도입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 명품화 전략을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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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파천황릉’ 레이드 업데이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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