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오후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획정 주민 공청회'에서 아라동을 선거구에 봉개동과 통합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기했다.이 자리에서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위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광역의원 인구 편차를 초과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서 봉개동을 아라동을 선거구와 합치는 방안을 중심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선거구 통합은 단순한 인구수 계산이나 행정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각 지역의 생활권과 행정 수요, 문화적 정체성을 존
새로운충주포럼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밀실 논의가 아닌 공개 협의와 지역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이태성 상임대표는 “학령인구 감소는 전국 모든 지방대가 맞닥뜨린 현실이며,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도 각자의 생존만으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통합이 불가피하다면 최소한의 공정성과 지역 균형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두 대학이 2년 넘게 논의를 이어왔지만, 여전히 학내 구
제너럴모터스가 2026년부터 일부 차량에 구글 제미나이 대화형 비서를 도입한다. 2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제미나이 비서는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정비 필요 여부를 판단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로 계획·차량 기능 안내·난방 및 에어컨 제어 등 운전자가 탑승 전에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미나이의 통합은 현재 일부 GM 차량에 적용된 구글 빌트 인 운영체제를 대체하는 것이다. 기존 운영체제가 구글 지도나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앱에
우리은행은 옛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출신 퇴직 직원 동우회를 26년 10개월 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하고 3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통합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했다.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공동대표인 강원·유중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동우회는 퇴직 직원 간 친목과 상호부조를 위해 1970년대 각각 설립됐다. 1999년 은행 합병 후에도 별도로 운영됐다. 이번 통합은 합병 후 입행한 ‘통합세대’ 퇴직이 늘면서 필요성이 제기돼 올해 1월 MOU 체결 후 약 10개월간 절차를 거쳐 완성됐다.우리금융은
지역 경제의 시너지 효과와 인프라 확충, 산업 다각화 등에서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있는 진주·사천 통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서부 경남의 인구 소멸 대응과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주·사천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 대응을 위한 필수 과제라는 지적이다.두 도시의 통합 이유는 분절된 두 도시가 아닌 하나의 경제 축으로서 진주는 교육·의료, 사천은 항공우주 등 각기 특화된 산업이 발달해 통합 시 상호 보완적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또한 우주항공청 등 대형 기관 유치와 기업 투자 확대로 직접 고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넷마블이 지스타2025 주말을 맞아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5일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5’ 자사 전시관에서 ▲개발자 토크쇼 ▲인플루언서 협동 시연 ▲보스 레이드 ▲경품 이벤트 등 주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에는 넷마블몬스터 개발자들이 참여한 개발자 DIVE 토크쇼가 진행됐다. G식백과 김성회가 진행을 맡았으며, 개발진들이 직접 게임 비화와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