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한국정보보호학회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5’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국정원이 디지털 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제 경진대회로, 전 세계 관련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가해 최신기술 역량을 겨뤄왔다.올해 대회는 ▲사이버 침해사고 및 기술유출 등 실사례 위주의 ‘문제풀이’ ▲디지털포렌식 기술 관련 아이디어·연구물을 제출하는 ‘기술공모’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문제풀이’ 분야는 8월 1일부터 공개되는 20개
금융감독원은 18일 SGI서울보증은 핵심 전산시스템을 복구하고 17일 10시부터 보증서 발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14일 SGI서울보증의 침해사고를 인지한 즉시 현장점검에 착수했고, SGI서울보증의 모든 업무가 정상화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침해사고대응기관인 금융보안원과 공조해 사고원인 분석 및 전산시스템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SGI서울보증과 소비자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서비스 재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또한, 유사 침해사고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금융권에 유의사항을 긴급 전파하는 등
금융권에서 보안체계 미흡으로 중대한 보안사고 발생시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금융권 보안 정책을 CISO가 주도할 수 있도록 CISO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도 진행된다.금융위원회는 30일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권 대상 사이버 공격 대응 방안과 예방법을 논의했으며, 금융사 자체 점검과 금융감독원 방문 점검, 그리고 금융보안원과 함께 블라인드 모의해킹을 통해 금융사 보안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고를 계기로 한층 더 높아진 금융권 대상
지난 1년간 72%의 기업이 한 번 이상 인증서 관련 장애를 경험했으며, 보안 책임자의 50%는 머신 아이덴티티 유출로 인한 보안 사고 또는 침해를 피해를 보고했다.이는 사이버아크의 ‘2025 머신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리포트’에 따른 것으로, 보고서는 머신 아이덴티티의 양과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머신 아이덴티티 관련 보안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업 67%, 머신ID 인증서 문제로 매달 서비스 중단 겪어AI 도입,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 그리고 머신 아이덴티티 수명 단축의 증가로 인해 인증서, 키,
올해 상반기 발생한 침해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034건이었으며, 정보통신 분야가 침해사고 발생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발생 건수도 29% 증가했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개한 ‘2025년도 상반기 국내 사이버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보고서는 실제 공격이 증가하기도 했지만, 개정 정보통신망법에서 침해사고 시 사고 신고를 의무화해 KISA에 접수된 사고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 된다. 또한 SK텔레콤, 예스24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침해사고 신고에 대
디지털포렌식 및 사고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는 9일 담은 ‘2025 DFIR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디지털 포렌식과 침해사고 대응 분야가 직면한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이끌 주요 트렌드로 ▲새로운 환경에 맞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 연구 ▲환경 변화에 적합한 다양한 도구 사용 ▲디지털 포렌식 환경의 자동화 등을 거론했다. 더불어 침해사고 대응 분야는 ▲신뢰된 외부 파트너 활용 ▲클
금융위원회는 30일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고를 계기로 금융권 및 금융 공공기관의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IT 기술 발전 등에따라 해킹 수범이 대담하고 치밀해지고 있어, 대형 IT 기업 뿐 아니라SGI 서울보증 등 금융회사에까지 침해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임을 언급하
올해 상반기 사이버 침해사고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상반기 국내 사이버위협 동향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침해사고 신고 통계를 살펴보면, 2024년 상반기 899건에서 2025년 상반기 1034건으로 신고 건수가 약 1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분야의 침해사고 발생 비중이 가장 높고, 발생 건수도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침해사고 중 기업 및 국민 생활에 큰 영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고 등으로 금융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금융권 및 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당국 “전 금융권 랜섬웨어 대응 자체 점검 진행”이 회의는 지난 14일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고를 계기로 금융권 및 금융 공공기관의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은 모두 발언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임 3주년 인터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송도 2청사 만족도 97%…'일 잘하는 구청' 상징”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1년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3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구청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MBC·MBC충북·KT ENA·KBS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지원대상으로 MBC 컨소시엄, MBC충북, KT ENA, KBS 컨소시엄 등 총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방송영상을 활용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4개 컨소시엄 선정에 12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3:1 경쟁률을 보였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4개 컨소시엄에 각각 4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4개 컨소시엄은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 총 4만2000시간분을 활용해 총 2만10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용시장에 불어닥친 커다란 변화!
올해 신규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줄은 가운데, 하반기 채용시장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수시채용의 비율이 높아져 시즌의 의미가 약해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하반기 채용시장의 트렌드와 특이점, 그리고 대비법을 살펴본다.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하반기 채용, ‘이렇게’ 바뀐다!- 02. 2025 하반기 채용시장에 해빙의 조짐- 03. 중니어, AI 면접? 키워드로 보는 하반기 채용 트렌드!- 04. 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하반기 채용시장에 해빙의 조짐
취업 시장이 얼어붙었다. 그야말로 ‘역대급 불황’이었다. 채용 규모 축소와 공고 수 감소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났다. 가계 부채도 최고 수준이다. 다행스럽게도, 하반기를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한 비관에 머무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업계 동향과 정책 흐름에 따라 제한적 회복 가능성도 동시에 점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채용 시장은 수치로도, 체감으로도 혹독한 불황이었다. 인크루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100곳을 포함한 총 897개 기업 중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65.6%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도나 2023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1시간전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