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노인일자리대회가 지난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충북도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수행기관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노인일자리로 행복한 충북’이라는 구호 아래,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생산품 전시와 홍보 활동, 문화공연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조명하고,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 옥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군은 충북도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스마트 제조시대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오는 2029년까지 국비 70억5000만원, 지방비 7억2000만원, 민간투자 62억원 등 총 139억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한국엔지니어링웍스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AI에 기반한 타이어 생산계획 수립, 예측형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해 국내 타이어 산업의 스마트화 모델을
충북 충주시에서 림스헤어 미용실을 운영하는 임정애씨가 충청북도 주관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부문에 선정됐다.시상식은 3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으며, 임씨는 오랜 세월 한 직업에 대한 헌신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갖고 오랜 기간 종사하며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 가운데 평생직업인 부문은 서비스·사업 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직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충북도내 4명이
충북 옥천군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군민 4만6202명 가운데 4만4555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률이 96.44%로 집계됐다.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하는 등 전 군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한다.옥천군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도 지급률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
여름 장맛비 같은 가을비에 충북도내 농가가 울상이다. 충주를 비롯해 제천 등 북부지역 사과농가에서는 지리하게 이어지는 가을비에 사과 과수원마다 열매터짐현상에다 사과가 제대로 익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충주시 안림동에서 3300㎡ 규모의 사과농사를 짓는 임모씨의 과수원의 경우 나무 한 그루당 2~3개가 열과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과수가 과도하게 수분을 흡수해 껍질이 터지는 열과피해가 나타난다. 여기에다 일조량까지 부족해지면서 과일 색이 제대로 들지 않고 당도도 떨어져 상품 가치
충북 옥천군이 환경부의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개선 평가에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하며 인센티브 16억원을 빋았다.군은 이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 56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군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수도정비계획 현실화, 상수관망 기술진단, 수도사업 운영실적 등 수도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충북 최우수 지자체 영예를 안았다.군은 `안정적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도사업 경영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공
㈜클레버는 10일 충북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억2500만원 상당의 장난감 9000개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난감은 충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청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클레버는 청원구 내수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계 장치와 2차 전지, 반도체 설비 제조 등을 주력으로 하는 첨단 기술 기업이다. 클레버 정종홍 대표는 “이번 기부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했다”며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이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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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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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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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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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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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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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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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CES 2026 혁신상 최초로 3개 기업 수상… "내년 강원통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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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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