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인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7%로 상향된다.경제적 타당성을 놓고 논란이 제기됐던 수소트램 도입과 함께 전임 우근민 도정과 원희룡 도정에서 시도했다 무산됐던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용역이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제주도의 올해 첫 추경안은 본예산 7조2104억원보다 4555억원 증액된 7조6659원 규모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본회의 직전까지 계수조정을 진행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10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민주유공자법」을 재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법안이 최종 폐기된 바 있다.재발의한 법안 내용은 21대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되었던 「민주유공자법」과 동일하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을 민주유공자로 예우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정부 여당이 문제 제기한 유가족 지원에 대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은 30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원전을 가동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를 확보하지 못했고, 최근까지 약 1만 9천톤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원전 내에 저장 중이다. 이에 제21대 국회에서 이인선 의원 등이 고준위 특별법을 발의했고 법안소위에서 11차례의 논의와 중요 쟁점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양보로 대안도 마련되었지만 결국 임기만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소속 도시철도위원회 강북횡단선 분과 소속 위원들이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강북횡단선이 탈락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북횡단선은 양천·강서·마포·서대문·종로·성북·동대문을 지나는 총연장 25.7km의 노선으로 ‘강북판 9호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김영호 시당 위원장은 “같은 서울 지역이라도 강남북 인프라 차이가 크다. 강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이사회 지배구조 변경과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언론정상화 3+1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언론개혁 태스크포스’ 단장인 한준호 의원은 10일 TF 회의 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일 전문가와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입법 공청회를 진행하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해당 입법을 당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끝에 폐기된 방송3법을 다시
십수 년 만에 재추진 시동을 건 인천 청라시티타워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투자심의가 이달 안으로 열릴 전망이다.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한 만큼, 하반기 시공사 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6일 LH 등에 따르면 LH 본사는 6월 중으로 2차 경영투자심의와 3차 경영심의를 열고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안 심의를 진행한다.지난 4월 열린 LH 인천본부의 경영투자심의에선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안이 원안 통과된 바 있다.공사비 산정 용역 결과 청라시티타워 사업 예산은 6990억원으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 TF 단장은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방송3법을 재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 TF는 4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언론개혁 TF 목표 및 운영계획 △방송3법 추진전략 등을 논의한다언론개혁 TF는 입법활동에 주력할 전망이며 방송 3법을 조속히 발의 및 처리해 ‘공영방송 3사의 정상화 및 독립성 보장’이라는 개혁과제를 빠르게 완수한다는 것이 목표다.언론개혁 TF 단장을 맡은 한 의원은 2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 전원 수용 원칙의 법제화를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한다.28일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 지원 협의회'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기본계획은 탈북민 정책에 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계획이다.문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탈북민 전원 수용 원칙을 제도화하고 정착 지원금을 현실화함과 동시에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적으로 해나감으로써 완전한 포용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던 시설공단 설립이 다시 추진된다.제주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제주도의 공공시설물 관리.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가칭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비 1억9500만원이 반영됐다.제주시설공단은 원희룡 도정 당시이던 지난 2019년 7월 관련 조례가 발의됐으나, 17개월 만인 2020년 12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계획이 백지화됐다.당시 △자동차운송사업 △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7개 야당이 `방송 3법' 재추진과 `언론탄압 국정조사' 추진 등에 공동 전선을 형성하며 여권을 압박하고 나섰다.7개 야당은 4일 `언론탄압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 고민정·조국혁신당 신장식·개혁신당 천하람·진보당 전종덕·새로운미래 김종민·기본소득당 용혜인·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공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이날 공대위 출범식에는 윤창현 민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 박종현 기자협회장, 언론노조 KBS·MBC·EBS·YTN·TBS 지부장 등도 참석했다.공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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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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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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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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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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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필리핀 세부 직항노선 개설되나…교류·협력 확대 약속
제주와 필리핀 세부를 잇는 직항노선이 개설될지 관심이 모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필리핀 세부주정부 청사에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 양지역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필리핀 중앙 비사야스 지방의 상업적 허브로, 물류와 조선 분야가 발달한 지역이다.제주도와 세부주는 섬이란 지리적 특성과 국가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세부적으로는 제주와 세부를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해 연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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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농업 협력’ 강화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수도’를 천명한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관련 교류·협력을 강화한다.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 덴하그에 위치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청사를 방문, 농업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에버트 얀 크라옌브링크 파트너십 조정관, 마크 조넨버그 한국 담당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릭 노벨 농무참사관 등을 만났다.도와 네덜란드는 지난해 11월 도청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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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돌봄 걱정 그만!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함께해요.
지난해 10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제주형 돌봄 정책,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시행되었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혼자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돌봐줄 가족이 없고,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돌봄 서비스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취사·청소·세탁 등 가사지원, 방문목욕 및 식사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틈새돌봄’과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가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긴급돌봄’서비스로 구분된다.‘틈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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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7일 0시부터 경북지역 돼지고기·생산물 반입금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0시부터 경상북도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 15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다.현재 대구 및 경북 지역에 한해 15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된 상태다.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살처분 조치와 10km 이내 방역대 양돈농장(5호·1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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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렴과 마라톤
지난해 여름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고, 두 달 전 처음으로 마라톤을 완주했다. 처음에는 1km도 계속 뛰지 못해 걷다 뛰다를 반복했지만 이제는 20~30km 정도 되는 거리는 “한번 뛰어서 가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마라톤에 푹 빠져있다. 서서히 달리는 거리를 늘려가고, 시간을 앞당기려고 했던 인내와 노력들을 ‘공무원이면 마땅치 지켜야 할 가치인 청렴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청렴과 마라톤은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