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올해 3개 분기 연속 2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쿠팡Inc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조8455억 원, 영업이익은 2245억 원으로 51.5%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16억 원으로 51%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주력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은 11조615억 원으로 18% 성장했다. 활성 고객 수는 247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고, 고객 1인당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3440억 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8조41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632억 원으로 같은 기간 2062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정제마진과 윤활기유 스프레드 호조가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정유 부문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러시아 제재로 두바이 원유 가격이 보합세를 보였고 아시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에너지와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소 줄었다.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8조2483억 원으로 1.3% 줄었고 순이익은 2097억 원으로 11.7% 감소했다.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8% 늘었다. 회사는 “글로벌 공급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81% 증가한 83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8737억 원, 당기순이익은 64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8.09%, 96.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51%, 12.81% 늘어난 수치다.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8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2조2326억 원으로 64.0
SK하이닉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9일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매출은 24조448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5975억 원으로 119% 늘었다고 밝혔다.이에 SK하이닉스는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 22조2320억 원과 영업이익 9조2129억 원을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025년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반도체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회사는 2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10조 원 돌파는 창사 이래 처음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 원으로 39.1% 증가, 순이익은 12조5975억 원으로 119% 급등했다. 이는 2분기 실적인 영업이익 9조2129억 원, 매출 22조2320억 원을 1개 분기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이번
포스코퓨처엠이 에너지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3분기 실적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구체 공장 가동 본격화와 양극재 판매 확대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27일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6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773.5%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07억원을 117.4% 웃도는 수준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8천7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46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지난해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8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9% 감소한 수치로,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3분기 매출은 3조9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고, 순손실은 1667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SK텔레콤 측은 고객 보상 조치로 인한 수익 감소가 이번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7월 위약금 면제 조치와 8월 통신 요금 50% 감면,
16시간전
전북 임실군이 514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76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4912억 원으로 126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236억 원으로 50억 원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국가 세수 결손 우려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25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4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이로써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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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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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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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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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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