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2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5천50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6% 감소했다. 순손실은 49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그룹 자기자본이익률은 전년 말 대비 약 2.0%포인트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조5488억 원으로 1년 전과 비슷했다. 이자이익이 2조1982억 원으로 0.9% 감소했고, 비이자이익은 3506억 원으로 5.7% 증가했다.우리금융은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했다.핵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직영 매출 첫 1조 원을 넘어섰다.17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2920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직영 매출은 전년보다 12.4% 성장한 1조1180억 원으로 집계됐다.영업 손실액은 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의 상승에서도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릿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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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75조3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9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세 수입은 84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수입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2조2000억 원 줄었다.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00억 원, 4조2000억 원 늘었다.1분기 정부 총수입은 1년 전보다 2조1000억 원 늘어난 147조5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진도율은 24
우리나라 보통가구는 한 달에 평균 544만 원을 벌어 절반 가량을 소비하고, 10%는 빚을 갚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전년 대비 521만 원→544만 원으로 4.4% 늘어난 반면 소비액은 261만 원→276만 원으로 5.7% 증가했다.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1085만 원으로 하위 20% 가구의 195만 원보다 5.6배 많았다. 저소득층의 소득증가율이 6.6%로 가장 높아 소득 격차는 다소
1975년 생산액 15억 원으로 출발, 2023년 생산액 60조 원으로 4만 배가량 성장한 창원국가산단이 올해로 출범 50주년을 맞았다.경남도·산업통상자원부·창원시·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한국산업
광명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의 인센티브 한도를 7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할 예정이다.가계 소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5월을 맞아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가한 120억 원으로 편성하고 인센티브 할인율을 연중 10%로 유지하고 있다.지급한도도 4월부터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그 결과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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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경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올해 550억 원을 발행하여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163억 원을 판매하여 자금 역외 유
동원F&B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1조 1,1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이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한 동시에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영업이익은 2조682억 원으로 17.8% 늘었지만, 영업외손익이 2777억 원의 손실로 돌아섰다. 영업외손실에는 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2740억 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로 포함됐다.신한금융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은 각각 2.00%, 1.64%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2%p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0.06%p,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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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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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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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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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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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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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팔 걷다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과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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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가뜩이나 국내관광 어려운데...출국납부금 인하 반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에 각각 입법예고한 출국납부금 인하 관련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부처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국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국할 경우 징수하는 공과금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정부가 지난 3월 ‘부담금 정비방안’ 발표를 통해 기존의 출국납부금 1만1000 원을 3000 원으로 인하하고 면제 대상 연령을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키로 해 관련 시행령을 개편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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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벌건→붉은→‘밝은’으로 잘못 해석된 밝은오롬
상명리 붉은오롬은 상명리 1696번지에 있으며 해발 182.5m, 비고 43m의 낮고 작은 오롬이다. 필자는 몇 차례 오가던 중 어느 봄날 주말에 작정하고 찾았다. 오롬 동남쪽에 쌓아 올린 울담 안에는 두 채의 집이 깔끔한데 축대 안으로는 붉은 철쭉이 한창이다. 좁은 길을 따라 오롬을 끼고 올라도 길이 보이지 않더니 좁은 길 막다른 밭 뚝에 이르자 동쪽으로 소나무 언덕이 보이는데 ‘고사리를 채취하면 고발하겠다’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시뻘건 황토밭에 봄 메밀이 자라는 오롬 등성이에는 구지뽕·찔레·멍석딸기·줄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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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이동 무료검진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무료검진인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 진료팀이 참여했다. 매월 1회 보건소와 의료원이 연계해 지역 내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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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고생, 교내 공연 관람 중 쓰러져 사망…경찰, 조사
포항 한 고등학교에서 공연 관람 중 10대 여학생이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13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 소재의 한 학교에서 교내 공연을 관람 중인 A양이 춤을 추다 갑자기 쓰러졌다. A양은 출동 소방대원에 의해 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