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싶은 동네는 직접 만들겠다’는 열정을 품은 주민 60여 명이 지난달 27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 모였다. 지난해 울주동네축제, 동네버스킹·전시, 문화이음1번지 등 울주동네문화생활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울주그린지구, 울주로일상예술창작소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본격적인 소통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주민들은 지난해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느라 분주했다.울주군 12개 읍·면에는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생활문화 행사가 연중 펼쳐진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울주동네축제,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