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6년도 복지위생분야 예산의 총지출 규모가 4,33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2025년 예산 대비 383억 원 증가된 규모이다.2026년 한 해 동안 복지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생업소 관리・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 투자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편성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은 ▲공공형 실내어린이 놀이터 2호점 조성 ▲강정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충남 금산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군의 지역 복지·안전 서비스 혁신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1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사전심사에서 상위 8개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돼 이날 ‘위기에서 안심으로, 고립에서 연결로 – 인공지능 기반 복지안전망 구축’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인공지능 예측 기반 위기가구 발굴, 은둔·고립가구 조기 감지, 복지·안전
제주시가 올 한해 사회복지 분야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제주도의 통합돌봄 서비스인 '제주가치돌봄' 체계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복지 서비스 체계도 크게 확대됐다. 제주시는 26일 '2025년 복지가족 분야 정책 결산' 자료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9024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누구나 체감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올
충남 서천군이 AI 기반 안부확인 기술과 지역 돌봄사업을 결합한 고독사 예방 모델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이 운영 중인 ‘서천살피미’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사용량을 분석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연락 또는 방문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주 1회 AI 자동안부전화 서비스가 더해져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빈틈없이 관리되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기술 기반 감지체계와 더불어 ‘찾GO 알리GO 돌보GO’ 발굴사업, 음료전달 안부확인 사
문음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약사회와 ‘동네약국과 함께 잇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TX 타고 울진으로!
1시간전
울진군은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군은 2026년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여기에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져 해맞이 특수가 더욱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든 울진을 방문하기가 한층 편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의회, 제32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의정활동 마무리
강릉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26회 강릉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시 재향소방동우회 지원 조례안', '강릉시 성장관리 계획 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 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이어서 박경난 의원과 김현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으며, 홍정완 의원의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낙동초등학교 4학년 1반, 당리동에 ‘사랑의 라면’ 전달
1시간전
사하구 낙동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라면’ 20박스를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4학년 1반 학생 전원이 참여해 해맑은 웃음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이웃을 돕는 기쁨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달된 라면은 학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를 맞아 알뜰시장을 열고 서로의 물건을 사고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장주훈 담임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이어온 나눔 실천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민호 ‘2년 20억원’에 삼성 잔류…“삼성 왕조 만들 것”
1시간전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프로야구 삼성은 28일 자유계약선수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강민호는 생애 네 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강민호는 2014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롯데와 4년 75억원에 계약했고, 2017년 11월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때 4년 총액 80억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2021년 12월엔 세 번째 FA 자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서 후배 폭행·갈취 사망 사건 10대 구속 기소
1시간전
후배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사망에 이르게 한 10대가 구속 기소됐다.대구지검 안동지청은 폭행 등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A군은 지난 8월 19일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 B군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등 반복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이러한 행위가 여러 차례 이어졌던 정황이 확인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B군 사망 이후 유가족과 지인들로부터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와 자료 분석을 거쳐 지난 11월 A군을 구속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