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급성 맹장염 증세를 호소한 50대 남성이 군 헬기를 통해 육지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31분쯤 옹진군 백령병원에 있던 급성 충수염 환자 50대 남성 A씨의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열악한 환경 속에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업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9일 경북권 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성종 청장은 최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울진 해안지역까지 확산되었던 시기 악천후 속에서도 방파제에 고립된 고립자 100여 명을 무사히 구조한 강구·축산파출소 및 구조대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14일 새벽 포항 오천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외부로 탈출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용덕리 A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주민 18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4층에서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출동한119구조대는 창문으로 뛰어내릴 수 있도록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해 고립된 주민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주민들이 소방관들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무사했다”고 전했다.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교육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제4기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46명의 우수한 세무실무전문가들을 배출했다.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지난 2월 개강 이후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세무사회가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자료 개발, 강의, 실무 평가과정,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전문자격사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세무회계 분야 실무전문가를 양성해 회원사무소에
제천시는 지난 8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 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제천에 입국할 예정이며, 10일 나머지 인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필리핀 현지 사정으로 다수의 타 지자체가 근로자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천시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베이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긴밀한 소통 덕분에 약 2주가량의 지연만으로 무사히 입국이 진행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계절근로자들은 필리핀 MOU를 통한
동해해경과 포항해경이 응급환자 2명을 20시간 함정 릴레이로 이송해 생명줄을 이었다.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독도 북동방 250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동해해경 과 포항해경 함정으로 릴레이로 긴급이송해 무사히 육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6일 밝혔다.동해해경은 5일 09시 12분경 독도 북동방 250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A선박에서 외국인 선원 B씨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3000톤급 경비함정
포항시 남구 청림동은 31일 최수림 지역주민이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수림 어르신은 현재 청림동 노인일자리사업 근무 및 1반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폐지 등을 수거하여 모은 수입 전액을 기탁했다. 최수림 어르신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 최수림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이 9일 열악한 환경 속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업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경북권 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청장은 최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덕 해안지역까지 확산됐던 시기 악천후 속에서도 방파제에 고립된 100여 명을 무사히 구조한 강구·축산파출소 및 구조대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화재 현장에서 해경과 협력해 다수의 인명을 구조한 영덕해양재난구조대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김
충북 제천시에 지난 8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 명이 입국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제천에 입국할 예정이며 10일 나머지 인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필리핀 현지 사정으로 다수의 타 지자체가 근로자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천시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베이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긴밀한 소통 덕분에 약 2주가량의 지연만으로 무사히 입국이 진행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MOU를 통한 96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양구군은 지난 11일, 필리핀 시닐로안 지역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58명이 무사히 입국했으며, 12일 39명의 추가 인력이 입국했다.이번에 입국한 58명의 계절근로자는 43개 농가에 배정되며, 12일 입국 예정인 39명의 계절근로자는 30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투입되었다.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근로계약서 작성과 마약 검사 등 기본 절차를 마친 뒤 근로에 앞서 근로자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고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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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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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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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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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후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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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추진···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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