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대웅제약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육도에서 1대1 맞춤형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검진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고령화와 인프라 부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목표로 했다. 검진은 배로 1시간 30분이 걸리는 외딴 섬 육도에서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주민이
대웅제약이 스웨덴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과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대웅제약은 살리프로의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 ‘살리프로 플랫폼’을 도입해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막단백질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세포 신호 전달과 물질 수송 기능을 담당하며,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구조가 불안정해 실험 환경에서 다루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살리프로 플랫폼은 이러한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유사한 상태로 안정화해,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카타르에 출시하며 걸프만 연안 3개국 진출을 완료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나보타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카타르를 비롯한 걸프만 연안국은 산유국 중심으로 국민 소득 수준이 높고 미용 및 성형 시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이 8만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20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40대 대상 맞춤형 시술 전략을 제안하며 청중 참여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열고, 복합적인 노화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40대 연령층을 위한 맞춤 시술 방안을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피부 탄력 저하, 볼륨 소실, 국소 군살 등 40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복합 노화 현상에 주목해, 나보타, 브이올렛, 디클래시 등 대웅의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전략적 조합을 다뤘다
대웅제약이 태국 파트너사 몬타나 마케팅과 738억 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맺었다.대웅제약은 계약 기간 5년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 확대된 규모라고 19일 밝혔다.나보타는 태국 시장 진출 5년 만에 점유율 약 30%를 기록하고 있다.브랜드 앰배서더 운영,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 웨비나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특히 매년 개최되는 학술 행사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가 현지 의료진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
대웅제약 영업 직원들이 자사 약품 처방을 대가로 특정 병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나선다.경기남부경찰청은 성남중원경찰서에서 맡았던 해당 사건을 상급기관인 도경찰청으로 이관해 본격 재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대웅제약 내부 관계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종결했던 대웅제약 사건이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다. 광범위한 영업행위 보고서를 근거로 한 공익신고였음에도 일부 병의원만 조사한 채 사건을 마무리했던 경찰의 판단에 비판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사건을 재검토하고 수사 기관을 격상하기로 한 것이다.25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는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종결 처리했던 대웅제약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재기 수사하기로 결정하고 사건을 상급 기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대웅제약 소속으로 추정되는 공익신고인 A씨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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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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