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계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구시의 적극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홈플러스 폐점 반대·지자체 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는 “홈플러스의 폐점은 단순한 매장 철수가 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정식 개관 전 3·15 의거 배경 등을 확실히 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도 17일 성명을 내고 △제대로 된 역사 인식 부재 △건립 과정 민주적 절차 훼손 △자문위원에 극우 인사 포함 등을 바로잡은 후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을 정
구미시는 6월 1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산재 재활치료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소식을 열고, 산재 근로자를 위한 공공재활의료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노동계·의료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구미 외래재활센터는 인동가산로 14, 6층에 총 1,081㎡ 규모로 조성됐다. 총 3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
2026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울산 노동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오른 1만1500원을 요구하고 있다.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6년 적용 최저임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계는 이날 최저임금 수준과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요구안을 내놓았다. 요구안의 핵심은 올해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500원, 월급 240만3500원(주 4
구미시는 지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범 사례 구축에 힘쓴다.시는 1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산재 재활치료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소식을 열고, 산재 근로자를 위한 공공재활의료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노동계·의료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구미 외래재활센터는 인동가산로 14, 6층에 총 1081㎡ 규모로 조성됐다. 총 3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재활의학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직속 ‘통합미디어법 TF’가 20일 첫 회의를 열고 8월 말까지 법안 초안을 마련해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 및 국회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TF에는 디지털미디어, 법조계, 시민사회, 노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인이 참여했으며, 이남표 경희대학교 교수가 TF 팀장을 맡아 향후 논의를 주도한다.현재 방송법 체계는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가까이 큰 틀의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OTT와 유튜브 등 신흥 플랫폼의 급부상에도 불
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임기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 주요 대기업 노동조합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상 테이블에서 다룰 요구안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있다. 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29일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내용으로 하는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안을 만들어 교섭에 나섰다. SK하이닉스 노조도 임금 8.25% 인상, 연봉 상한선 상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유업계의 대규모 정비 시즌이 본격화하자 울산 산업현장에 ‘안전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 대규모 협력업체 인력이 투입되는 작업인데다, 각종 고위험 공정이 이어지면서 지역 산업계와 노동계 모두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1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업체는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한다. 화학설비 가동을 멈추고 여러 장비와 협력업체를 투입해 정비·보수작업을 하는 것이다.문제는 설비를 멈췄다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화재나 폭발 등 중대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대정비 기간에는 다수 작업자가 같은 구역에서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가 작업 중 숨진 사고를 두고 노동계, 정치권이 잇따라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사고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쯤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하청업체 소속 기계공작실에서 발생했다. 김씨는 1층에서 혼자 40㎝ 길이의 쇠막대를 가공하다 변을 당했다.현장에는 긴급상황용 비상 스위치가 있었지만, 김씨는 이를 사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충남 태안경찰서는 김씨의 소속업체 대표이자 현장 소장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작업 상황과 안전관리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차등 적용이 사실상 차별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도 전 회의에 이어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사용자위원 측은 숙박업과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의 지불 여력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며, 업종별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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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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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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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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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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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낮 최고 기온 35도 무더위·서울·인천 등 일부 지역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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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0일 경기 남부 내륙, 강원도, 충청권, 남부 지방 등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 등은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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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FA 클럽월드컵]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모두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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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남부지방.제주도, 연일 불볕더위...이번 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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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중 공모발행액은 21조323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9건, 1조8165억원으로 전월 3734억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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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교육 수장이 갖춰야 할 덕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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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차기 교육감 선거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거석 전 교육감이 전날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