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용강동 소재 식당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먼저 주 시장은 보훈단체 대표들에게 나라를 위
'깨어있는 이장이 마을을 바꾸고, 그 마을이 나라를 살립니다'라는 구호로 제1기 하동군 마을이장학교가 개강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문을 연 하동군 마을이장학교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 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이
양산시와 양산향교가 지난달 27일 충렬사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충국 선열 충혼을 모신 충렬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국선열의 나라를 위한 의로운 마음과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캄캄한 철옹성 어둑새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작금에 여의 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의 어느 위정자 우두머리와 그 무리가 스크럼을 차고 나라를 훔치려던 그 술책의 방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우리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라는 말에 사필귀정의 진리가 깨어나고 있다. 눈알이 빠져도
“나라를 지켜준 당신들이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 55용사를 기리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기념식으로 거행하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인 28일. 포항시 남
전란과 혼돈의 시대, 진짜 영웅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을까. 임진왜란이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한 사람의 지휘관은 일기를 썼다. 싸움의 기록이자, 고뇌의 고백이며, 나라를 향한 충정이 담긴 유서 같은 글. 바로 ‘난중일기’다. “죽으나 사나, 충성과 힘을 다하여 따르리라.” 159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선고와 관련해 깊은 심경을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다음 날인 5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무너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초일류 대한민국은 자유우파 지도자라야 가능하다”며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이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거제지역 43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윤석열퇴진거제운동본부가 ‘내란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거제운동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거제지역에서부터 내란공범·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위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내란청산 거제본부는 1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했다.교육부는 17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과 함께 17일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브리핑을 열고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