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선거에서 다시 배운다.나의 생각과 판단이 늘 옳다고 생각했는데 대학 졸업하고 바르게 자란 내 아들과 딸은 내 생각과 달랐다. 선거 때가 되면 아예 정치 얘기는 하지 않는 게 불문율이 되다시피 했다. 독선은 늘 판단을 흐리게 할 수도 있는 것은 나만이 아니라 내 아들딸도 다름이 아닐 것이다. 다만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흔히 잊고 반대하는 상대방을 화성에서 온 사람처럼 생각하는 잘못을 범하는 경우가 특히 선거에서 많이 나타난다. 나 혼자만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편의 사람도 나보다 더 나라를 걱정

추경호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당선인은 “3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달성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추 당선인은 “많은 주민들이 나라를 지켜 달라,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 지역과 나라를 발전시켜 달라고 말씀 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으며 일할 것을 또다시 다짐했다”고 했다.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확고히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 생산성 높은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늘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달성군민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나라다운 나라, 단 한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고 국가의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13일 지난 토요일에 수천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앞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 문화제가 열렸다. 시민들은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한 손엔 리본, 다른 손엔 진실규명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며 “안전이 당연한 나라, 가족과 이웃을 잃지 않는 나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싸움은 아직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이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홍주의병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안창식 선생과 아들 병찬·병림, ...

"대선 때보다 더 절박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총선을 하루 앞둔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 대표는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말했다지만, 누구나...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여야 할 것 없이 쏟아내는 심판의 목소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것은 그만큼 선거가 과열되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매우 걱정스럽고, 마음이 아프다. 누가 누구를 심판한다는 말인가? 모두가 이 나라 백성이고, 모두가 이 나라를 위해 일할 좋은 일꾼을 뽑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1일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멈추라는 국민명령을 받들겠다"며 "아홉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독재 정권 없다. 9번을 찍어 나라를 구해달라"고 호소했...

'좌파 우파가 아니라 대파가 대세'라는 말이 있다. 이번 총선처럼 대파 한 단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적이 있었을까? 여러 선거를 경험했지만 이번 대파 사태만큼 웃픈 현상이 있을까 싶다. '대파 가격 875원이 합리적'이라니 도대체 농민들은 수긍이 가지 않는다. 국민도

56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에게 인증증서를 4일 전달했다. 이날 이갑선 상임대표는 "양산지역에서는 압도적으로 김두관 후보를 뽑았다"며 "더 큰 일을 나라를 위해 할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제주 4.3항쟁 76주기를 맞아 '더 이상 국가 폭력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윤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