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안이 재가된 신임 장관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동영 통일부·안규백 국방부·전재수 해양수산부·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며 축하했다.임광현 신임 국세청장도 함께 임명장을 받았다.다만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 등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참석하지 못했다.이 대통령 임명장을 주면서 “잘 부탁드린다.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어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함께했다.이 대통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실시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강 후보자는 지금 벌써 장관에 임명된 것처럼 부처 업무보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월권 아닌가”라며 “여가부는 후보자에 대한 불법적 업무보고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하며 민주당에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안규백·정동영·권오을·강선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24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15일 열린 국가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단체 운영 보조금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김 의원은 “현재 참전명예수당은 국가와 지자체가 이중 지원하는 구조인데, 지역에 따라 12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최대 5배 넘는 차이를 보인다”며, “같은 전쟁에 참전하고도 사는 곳에 따라 수당이 달라지는 ‘복불복 수당’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국가 책임 수당’으로 전환해야 하며, 그 법적 주체도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들을 즉각 지명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들은 청문회를 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는 총체적 부실이자 엄밀히 따지면 전원 실격"이라며 "자료 제출도, 증인 채택도 없는 맹탕 청문회를 만들어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식의 '침대 축구' 전술을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갑질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여론의 역풍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 장관 후보자 임명이 사실상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여권 내부에서 나온다.이 대통령은 또한 강 후보자 외에 안규백 국방부·권오을 국가보훈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해서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다.강유정 대변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금주 내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주말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의 거취와 관련한 각 당의 입장을 청취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각각 접견하고, 최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된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 여부를 두고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회동은 지난 17일 송 비대위원장이 “강선우, 이진숙, 권오을, 조현, 정동영 후보자 등 ‘무자격 5적’의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며 대통령 면담을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청문회 주간에 다수의 낙마 사례를 끌어내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실패를 부각하고, 이를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15일 곽규택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도 "거대 의석만 믿고 무자격 후보자에 대한 '묻지마 방탄'을 지
국민의힘이 이진숙·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정동영 통일부, 권오을 보훈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정조준하며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실패' 프레임을 강화하는 모양새다.특히 안규백 후보자는 병역 논란과 해병대 사건 연루 의혹으로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박민영 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병적증명서 하나 제출하지 못하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니, 국군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며 “증명서를 내고 떳떳하게 장관이 되든지, 당장 사퇴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압박했다.안 후보자는 1983년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4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24일까지 재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야권과 여성단체의 지명 철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임명 강행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송부 시한은 24일까지다.대통령실이 재송부 요청을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5인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갑질 장관 강선우, 표절 장관 이진숙, 커피 장관 권오을, 도로 투기 장관 조현, 쪼개기 장관 정동영 등은 무자격 오적"이라며 "이들은 청문회를 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다.송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는 총체적 부실이자 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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