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계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구시의 적극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홈플러스 폐점 반대·지자체 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는 “홈플러스의 폐점은 단순한 매장 철수가 아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경찰이 21대 대선 관련 조직적 댓글 조작으로 논란이 된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이 단체가 과거 인천에서도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리박스쿨 인천
엑스가 펌프펀을 비롯한 밈코인 관련 계정을 대거 정지했다. 이번 조치로 GMGN, 블룸트레이딩, 불엑스, 엘리자OS 등 여러 밈코인 플랫폼이 영향을 받았으며, 엑스는 공식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부 정책 강화 또는 규제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펌프펀은 엑스 기반의 밈코인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게시물에 '펌프'를 적용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자율운항선박은 사람의 개입 없이 또는 최소한의 개입으로 운항이 가능한 선박으로, IMO는 2032년까지 국제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다.심포지엄에서는 IMO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영국·노르웨이 등 주요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해수부는 올해 1월 시행된 '자율운항선박법'을 중심으로 한국의 정책과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
충남 홍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 홍성교육지원센터 2층 Wee센터 나래둥지실에서 군내 전문상담사 33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홍성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기질 및 성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춘 상담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질 및 성격 검사의 연령별 해석과 상담 적용 전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의는 국내
오는 9월 1일부터 텍사스주에서 완전 자율주행차는 허가 없이 운행할 수 없다. 그렉 애벗 주지사가 서명한 SB 2807 법안에 따라 텍사스 차량국의 승인을 받아야만 공공도로에서 사람 개입 없이 운행할 수 있다고 22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이 법안 서명은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 날과 맞물린다. 테슬라는 초청받은 승객들에게 완전자율주행 모델Y를 제공했지만, 규제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안전요원이 동승해 법망을 피할 수 있었다.향후 몇 달 안에 이 법안이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