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63’이 40여 년 만에 문을 닫는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3스퀘어 내 대표 관광명소인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이달 30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1985년 문을 연 63씨월드는 한국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누적 방문객은 9000만 명에 이른다.아쿠아플라넷63은 해달, 바다코끼리, 핑크백 펠리컨 등의 동물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한때 국내에서 남극 임금펭귄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아쿠아리움이기
KAI가 25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총 1조 9600억 원 규모이다.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사업은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 F-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국내 최초’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의료 취약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 3월 29일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을 열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는 연평균 200여 명이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방, 신생아실, 좌욕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 자녀 이상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가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학생, 주민, 회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의 참상을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 고취와 평화통일의 필요성, 민족사적 의미를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 행사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 전쟁 당시 끼니를 해결했던 음식 체험과, 전승기념관·전승기념비 견학, 충혼탑 참배, 평화통일 소망나무 설치,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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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가 국내 최초∙단독으로 온라인 박사과정을 개원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6월 26일 교육부로부터 기존 특수대학원의 일반/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 및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박사과정 개원 승인을 통보받고 개원을 준비한다. 이번 인가 승인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교육 분야에서 또 한번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온라인교육 분야에서 많은 이정표들을 세워왔다. 2007년 원격대학 최초로 진행된 교육부 종합평가에서 6개 전 영역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2009년에는 사이버대학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을 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방위사업청과 5562억원 규모의 KF-21 최초 양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에 탑재되는 F414 엔진 40여대 및 예비모듈 등을 납품하고 엔진정비 교범, 현장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납품될 엔진은 KF-21 최초양산 1차분에 탑재되며, 한화에어로스페
경남 사천 소재 KAI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후속군수지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에서 청주시의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이 국내 최초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홍보하는 제도다.시는 지난 2013년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전국 최초로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산남초, 새터초, 솔밭초 등에서 시범 적용 한 뒤 현재 지역내 71곳 교차로, 2165개로 확대 적용했다.노란색 신호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국내 최초’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3년 3월 29일 개원 당시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의료 취약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의료접근성이 낮은 서귀포시에 자리잡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산모방, 신생아실, 좌욕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에 탑재될 AESA 레이다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100여억원으로, 2025년 8월 말부터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KF-21 AESA 레이다 양산 사업은 최초 양산과 후속 양산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이번 체결된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최초 양산 20대를 시작으로 향후 후속 양산까지 안정적으로 AESA 레이다를 공급할 계획이다.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의 성공적인 개발은 AESA 레이다의 국산화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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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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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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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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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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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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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집중 '현장경영' 시행
한국남부발전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며, 경영진의 집중 현장경영 등을 통해 중단없는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승우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앞서 KOSPO 영남파워를 시작으로 전 사업소 및 주요 출자회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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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VCF는 인프라 현대화 속도를 높이고,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사이버 복원력과 보안을 강화해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VCF는 모든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관리 및 보안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VCF에는 네이티브 쿠버네티스가 포함되어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 머신과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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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 민간특례사업 '결렬'...초등학교 개교 늦어지나
제주시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놓고 제주시와 사업자 간 공원시설 사업비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등봉초등학교 개교가 늦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정실 월정사 인근에 들어서는 오등봉초는 1만6530㎡ 부지에 교실·강당·급식소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443억원 투입된다.사업자는 지난해 제주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토지매입비로 120억원, 건축비로 80억원 등 약 2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개교 목표는 2028년 3월로 예정됐다.강동우 교육의원는 27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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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이정엽 의원 추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후반기 첫 원내대표로 초선 이정엽 의원이 추대됐다.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정엽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추대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힘 교섭단체 회칙 제정도 이뤄졌다.회칙 제정에 따라 새 원내대표 임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로 정해졌다.원내부대표와 대변인 등은 추후 확정·발표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새 원내대표를 추대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 등으로 평행선을 달려온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