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마을하수도는 농촌이나 어촌 지역의 하수와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며 공공수역의 물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스템이다. 농어촌 지역은 대개 자연환경에 의존하며, 농업 및 어업이 주요 생업이기 때문에 환경 보호가 필수적이고 특히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한 해양 자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하수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이러한 자원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
포항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포항 월포해수욕장 일대에서 도내 체육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체육을 위한 융합 체육수업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과정 자율화와 학습자 맞춤형 체육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포항의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 스포츠 연수를 비롯하여 ‘체육수업 비평, 체육 평가 방법 개선, AIDT와 체육수업’등을 다룬 다양한 주제 강의가 진행되었다. 최한용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교실수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특구 공동관’을 운영했다.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한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미래 고부가가치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해양모빌리티까지 주제를 확장해 개최했다. 올해는 △해양모빌리티·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비즈미팅 △해양일자리 홍보관 △해양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
김포시가 13일 대명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가 진행된 대명항은 지난 8월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어 단순 수산지원 기능 공간에서 해양관광문화 등 6차 산업의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특히 서북부 유일의 국가어항으로 세계적인 해양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항구다.이날 회의에서는 수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국가항인 대명항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 수산업 특화 개발과 향후 중장기 과제로 항만·배후산업을 집중
코웨이가 강원도 고성에서 임직원과 함께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도 수거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코
서귀포시 성산읍연합청년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신양리 해수욕장에서 ‘가족사랑 캠핑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 텐트치기, 해양 스포츠체험, 요리경연대회,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구성, 둘째 날에는 지역 환경 사랑 플로깅을 실시하여 신양리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성산읍연합청년회는 성산읍 관내 복지회관과 마을회, 학교 등 여러 기관에 홍보를 하여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들도 함께 어울릴
완도군은 지난 1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 및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다.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 관련 기술·연구 개발 및 보급, 기업 등의 실증화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 및 해양 조사 관련 장비·시설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바이오 벤처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이다.신우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과 호미반도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추모공원 조성 ▲해양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룡포 중심 호미반도 일류 생활거점 조성이라는 3대 전략 아래 추모공원을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해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도시 필수시설인 추모공원 건립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구룡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화그룹이 싱가포르의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현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매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싱가포르 상장사인 다이나맥 홀딩스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양사는 이번 매수에 약 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매수가는 1주당 0.6싱가포르달러로 설정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5월까지 이미 1158억 원을 투자해 다이나맥 지분 2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현지 SPC를 통해 공개 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다이나맥은 싱가포르 상장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매수가는 1주당 S$0.6으로 설정했다. 이번 공개 매수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약 6000억원(지분 10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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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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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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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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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공공기관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대구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각 기관에 소속된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5일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80여 명이 참여했다.가스공사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은 체험형 인턴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의 견학을 지원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 및 주요사업, 채용절차 설명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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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올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부산지방국세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국세청은 지난 12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2024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분야별 주요업무와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다짐했다.회의를 주재한 김동일 청장은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보듬는 세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내실있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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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신임 상임감사에 이춘호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이 10월 1일 취임한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월 24일 운영위원회에서 이춘호 상임감사를 선출하고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10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3년간이다.이춘호 신임 상임감사는 1974년생으로 동아대학교 국민윤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도덕·윤리교육학 석사를 받았으며, 국회의원 보좌관 및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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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응급실에서 폭행이나 폭언 피해를 본 사례가 최근 3년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료종사자가 응급실에서 의료 행위와 관련해 폭행 등 피해를 본 사례는 2021년 585건, 2022년 602건, 지난해 707건으로 최근 3년간 지속해서 늘었다.올 들어서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폭행 등 피해 사례가 360건에 달한다.지난해 응급실에서 벌어진 의료인 폭행 등 피해 사례 707건을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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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을 겪으면서 10곳 중 7곳 이상 업체에서 올해 영업실적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은 이러한 경제 불황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상공회의소가 1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4분기 제조업 BSI는 '64'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3분기 '81'과 비교해 무려 17p 하락한 것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