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활황과 시설투자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울산 기업들이 발행한 대규모 회사채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업황 활황을 맞은 울산 조선업 기업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 석유화학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수요예측 대비 두세배 넘는 청약이 몰렸다.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최근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9배에 달하는 1조303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수요가 몰리면서 최종 발행금액은 3000억원으로 늘었다. HD현대는 앞서 지난 2월에도 1500억원 모집에
오픈 8주년을 맞은 한샘 리하우스 대구범어점이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을 위한 한샘 PICK 대규모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가구관과 별개로 한샘 디자인파크 대구범어점 내 리하우스관에서 단독 진행되며, 3분기 한정 품목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대구 범어동 중심상권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전문 전시장으로, 주방과 욕실, 붙박이장 등 집 전체 인테리어를 원스톱으로 비교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한샘의 대표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인 ‘키친바흐’를 비롯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브라질 수사 당국이 진행한 3000만달러 이상 대규모 불법 자금 세탁 조직 검거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개인 은행 계좌 및 신용 카드 정보, 위조 신분증 등을 매수한 뒤 가상자산을 통해 불법 자금을 세탁했다. 페이퍼컴퍼니와 허위 계좌 등을 활용해 처리 과정을 복잡하게 설계하고, 이를 부동산이나 차량 구매 등에 사용함으로써 정상적인 자본으로 탈바꿈 시켰다. ‘Operation Deep Hunt’라고 명시된 이번 작전은 브라질 고이아스 주
제주시 도심권을 '블랙아웃' 상태로 만들었던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이번 정전 사태의 1차적 책임이 있는 한국전력은 여전히 '침묵'이다. 도민들에게 사고원인에 대한 설명은 커녕 사과 입장 하나 내놓지 않고 있다. 정전 사태 당시 허술한 대응체계에 대한 논란까지 더해지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뒤늦게 정전 관련 후속대책을 제시했다.제주도는 5일 한국전력 제주본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앞으로 정전사고 발생시 도민 안내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 3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노형지구대, 노형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8일 속편한드림내과와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노형지구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구성원과 직계가족은 속편한드림내과에서 비급여 진료 및 검사 항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건강검진, 내과 진료 서비스 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자율방범대원 및 협의회 관계자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의미
올림플래닛의 확장현실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알파서클과 함께 몰입형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알파서클은 8K 3D 기반의 고화질 VR 영상 솔루션 ‘알파뷰’를 개발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알파뷰는 이용자의 시야에 따라 분할 영상들이 자연스럽게 동기화되는 고유 알고리즘을 갖췄다. 스마트폰과 저가형 HMD 기기에서도 360도 전 영역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XR 콘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도시공사,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최근 건설 현장의 고령·외국인 노동자 급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지역 내 건설분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건설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건설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4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은 오는 10~11월까지 ▲도배·장판·방충
안동시민 10명 가운데 9명이 “안동은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좋은 일자리 부족과 고령화”를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아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시정 운영에 숙제를 던졌다. 안동시는 최근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