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태왕이 건설경기 침체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태왕에 따르면 결산 자료 분석 결과 매출 4418억원, 영업이익 495억원,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계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과 위기 대응 능력, 이윤 창출 능력 등이 빛났다는 평가다.특히 지난해 기성실적 4010억원, 계약실적, 4818억원, 부채비율 82%로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를 확보해 양호한 기업 건전성을 보여줬다.안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대표이사 가운데 경영·재무 출신의 '관리형 CEO'가 늘고 기술·연구직 출신의 '기술형 CEO'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총 상위 500대 기업 중 470곳을 대상으로 CEO 이력을 분석한 결과 기술·연구 직무 출신 비중은 28.4%로, 3년 전과 비교해 3.4%포인트 줄었다.생산·구매 등 현장직 출신은 3.3%로, 3년 전보다 1.3%포인트 감소했다.반면 경영·재무 등 이른바 관리형 CEO
애경산업이 ‘스마트 그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애경산업은 2022년 대비 작년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135% 늘렸으며, 이를 적용한 제품 품목 수도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렸다고 17일 밝혔다.애경산업은 2021년부터 소비 후 발생한 폐기물 재활용, 플라스틱 잔여물 재활용 원료를 자사 제품 용기에 적용했다.비건 퍼스널 케어 브랜드 ‘알피스트’는 전 제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를 적용했다.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도 제품 용기와 캡에 PCR 원료를 사용했다.이 외에
포스코그룹은 10일 장인화 회장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호주를 찾아 철강사업 경쟁력과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7일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저탄소 공정의 환경 개선 효과, 탄소 배출량 측정 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등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저탄소 공정 분야에서 협회 차원의 글로벌 협력 확대 필요성과 함께 저탄소 철강 생산 공정 개발과 탄소 저감 및 미래 수요 확대를 위해 글로벌 철강사들의 협업 확대를 강조했다.장 회장은 아울러 글로벌 철
부산시는 2025년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재취업과 경영 회복을 돕는 한편, 지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는 고물가로 인한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 확대 ▲소비 활성화 ▲동백전 캐시백
김만식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4/14부터,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 지원을 위해 『2025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총 35여억 원을 투입
현대위아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위아는 에코바디스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
대명소노그룹의 서준혁 회장이 티웨이항공 이사진에 합류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이재 도의원은 지난 제417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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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마련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천도교 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