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22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콘크리트 거푸집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추락한 콘크리트 거푸집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거푸집 인양 작업 중 연결고리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
1m³ 레미콘 생산에 1.0~1.8 kg CO₂저장 가능… 연구개발 ‘성과’김병석 원장 “국내 레미콘 시장서 연간 50만톤 이상 CO₂감축 기대” 콘크리트 이산화탄소를 잡는 기술이 개발, 국내 레미콘 시장에서 탄소배출 50만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콘크리트 안에 저장하는 이른바 ‘나노버블을 활용한 CO₂ 먹는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콘크리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공재료로 연간
의왕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18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쯤 의왕시 고천동 한 공장에서 40대 A씨가 콘크리트 믹서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믹서 안에 들어가 내부를 청소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안에 있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김혜진 기자 trust@inch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주택 품질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콘크리트의 주요자재인 골재의 품질확보 및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골재 수급 변화에 따른 골재 품질 기준 도입으로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콘크리트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이재삼 한국골재산업연구원 품질관리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건축시공품질포럼에서 ‘골재 품질검사를 통한 품질개선 및 품질확보 방안’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주택 품질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콘크리트의 주요자재인 골재의 품질확보 및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재 수급 변화에 따른 골재 품질 기준 도입으로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콘크리트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이재삼 한국골재산업연구원 품질관리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건축시공품질포럼에서 ‘골재 품질검사를 통한 품질개선 및 품질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
원주시는 9일 판부면 신촌리 일원에서 ‘원주천 본댐 축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원주천댐 제체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현장 공사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원주천댐 건설공사는 2019년 7월 5일 착공하여 현재 공정율 95%를 달성하였고, 조경공사 등 잔여 공정과 올해 6월 장마 기간 시험 운영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판부면 신촌리 833번지 일원 높이 46.5m, 길이 210m, 총 저수용량 180만톤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
이달 말 입주를 앞둔 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과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한눈에 봐도 보이는 건물 외벽 휜 모습"이라며 "지진 나면 전부 다 죽는 거 아닌지"라고 우려를 표했다.공개된 사진 속의 아파트는 탑층 실외기실 슬라브는 내려앉은 모습이었고, 콘크리트 골조도 휘어져 있었다.이밖에도 화장실 타일 안에 부족한 공간을 타일로 채워놓거나, 엘리베이터 안내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콘크리트 제품군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에 이어 ‘초고강도 PHC PILE’에 대한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저탄소 인증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 제도다. 1단계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공정효율 개선 등을 통해 최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체결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장,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장, 심형보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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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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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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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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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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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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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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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체험으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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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청운고 학생 60여명은 16일 울산시의회를 방문해 김기환 의장과 동구가 지역구인 강대길·홍유준·김수종 의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 리더로 성장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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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장에 우원식의원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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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원할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22대 국회 민주당 의석은 171석이다. 각 당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특히 야권 내 ‘명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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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K-UAM 선도도시’로 한걸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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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과 관련한 2개 과제가 울산에서 진행된다. K-UAM 연구개발 통합 실증에 이어 핵심 기술 개발도 병행되면서 울산이 K-UAM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0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개발 공모 사업은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2026년 1단계 개발이 완료된다. 지난해 8월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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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0대 초선 나란히 당 원내부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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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울산의 40대 ‘젊은’ 국민의힘 김상욱·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오는 30일 문을 여는 22대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로 발탁돼 물밑 상시 대화채널이 가동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야 소장파인 이들 부대표는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사령탑에 의해 발탁된 것으로, 22대 국회 개원 후 원내에서 의사일정 조율을 비롯해 주요 정치현안, 법안심의 등을 놓고 협상 창구역할도 하게 된다.특히 공히 40대 원내부대표로서, 양당 원내대표의 협상에 난항이 거듭될 때 비공개 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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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포 좌수영성 사적 지정, 국힘 김기현 의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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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울산시 지정 기념물인 개운포 좌수영성이 16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 통과에 따라 향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1245m 길이에 달하는 돌로 된 성으로, 최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자 조선 전기에 축성된 수군절도사영 중 현존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이다. 전상헌기자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