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운영되는 계절음식점과 관련해,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 해수욕장 중 협재, 금능, 곽지, 이호테우, 함덕 등 5곳은 24일부터, 나머지 삼양, 김녕, 월정 해수욕장 등 3곳은 7월 1일 개장한다. 이중 이호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세화․하도해수욕장, 평대․코난해변 등 7곳에서 계절음식점이 운영된다.계절음식점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자가 공유수면 점용허가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영업신고 등의 사전절차를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