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메신저 앱 바이버가 읽지 않은 메시지를 관리하는 새로운 AI 기반 도구를 도입했다고 14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이 기능은 그룹 대화에서 읽지 않은 메시지를 요약해 사용자의 그룹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추출해 짧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최대 100개의 읽지 않은 메시지에서 필수 정보를 추출해 글머리 기호로 요약할 수 있다.이를 위해 사용자는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는 그룹 채팅에 들어가 대화 중 놓친 부분의 요약을 받도록 수락해야 한다. 이러한 AI 대화 요약 기능
기사 및 광고 종합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자율심의 참여 언론사 53개를 제명했다고 30일 밝혔다.인신윤위는 정관 제9조와 서약사 운영규정에 근거해 주기적으로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매체를 대상으로 지위상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유별로 보면 서약사의 기본 의무인 행정수수료를 3년 연속 납부하지 않은 30개 매체, 3개월 이상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은 18개 매체, 3개월 이상 신규 기사를 게재하지 않은 9개 매체 등이었다. 조항 중복 적용으로 인해 전체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실형을 받았던 최평우 제일교통 대표가 항소했다. 지급하지 않은 임금 액수가 실제로는 더 적다면서 양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창원지방법원 제3-2형사부는 18일 법정 126호에서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
충남 태안군이 지원 범위를 밝히지 않은 채 한달살이 관광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더구나 후불 정산 방식을 택해 얼마를 지원...
제주4·3사건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청구권자 5명 중 1명은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년 11월 7일 4·3 희생자 보상금 첫 지급 이후 최근까지 보상금 지급 대상자로 결정된 청구권자는 총 4만9639명이다.이 중 4만437명이 보상급 지급 신청을 했고, 3만8923명에게 2962억원이 지급됐다.현재 전체 청구권자 4만9639명에서 보상금 지급 신청을 한 4만437명을 뺀 나머지 9202명은 보상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청구권자 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추도사...
미래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근현대문화유산 보전을 향한 책임있는 노력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제작·형성된 지 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찾기 위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며, 개인·기관·단체 또는 기업 소장의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동산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은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기도 전에
완연한 봄 향기가 물씬 품기는 계절. 곳곳 현장을 돌아디니다보면 옥의 티마냥 무단 증축된 위반건축물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불법건축물 민원 신고가 들어와 현장 조사를 나간다. 민원의 내용은 단독주택에 허가 받지 않은 보일러실의 불법 건축물, 농사 짓는 땅에 신고되지 않은 농막 등이었다.또한 부설주차장 용도를 창고로 사용하고, 일반음식점을 무단 증축하여 이용하는 영업장들. 건축물대장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사례 등 다양하다.현장조사하는 과정에서 민원인과 옥신각신 다툼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앞 집, 뒷 집 다 무허가들인데, 왜
서둘러야 했다. 부랴부랴 집안일을 끝내고 노트북 앞에 앉았다.아홉 시가 되려면 조금 멀었지만 모집 공고문은 미리 올라와 있었다. 이미 접수한 사람도 있었다. 지인에게 바삐 카톡을 보냈다. `공고 떴어요. 빨리 접수하세요.'기다리던 첫 수업이 시작됐다. 8절 도화지를 8칸으로 나누고 칸마다 자유롭게 그리되, 선으로 명암을 표현하는 시간이다.그저 단순히 줄 긋는 것인데 어려워도 그렇게 어려울 수 없다. 길지도 않은 고작 5~6센티의 선을 노려보듯 뚫어지게 쳐다보며 한 줄 한 줄 긋고 또 그었다. 삐뚤대고 간격도 일정하지 않은 게
서울시가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경기지역 김포·구리·고양·과천시 등과 함께 구성하겠다고 한 '서울시 편입 통합연구반'이 만들어지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고양·과천시는 서울시와 개별적인 연구반도 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제대로 검토조차 안 된 총선용이라는 지적이 맞아떨어진 셈이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시작으로 13일 백경현 구리시장, 21일 이동환 고양시장, 29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차례대로 만나 메가시티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추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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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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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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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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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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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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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올렸다. 채용 예정 인원은 9개 직종 195명이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돌봄전담사 △전담사서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취업지원관 △조리사 △조리실무사 △교육복지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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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는 2일 언론재단 지원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김훤주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는 '바깥에서 본 경남도민일보' 강의에서 "지역 밀착 보도를 잘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개개인이 관심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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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누구를 존경할 것인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다수의 존경과 찬사가 주는 성취감은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구성원들이 추구하도록 유인하는 강력한 동기다. 그래서 모든 사회조직은 바람직한 가치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존경하고 기억하도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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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22대 국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며
세계 우주패권 경쟁에서 선두에 선 국가들은 우주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미국 최대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등 연방연구소와 항공우주 기업이 밀집한 곳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