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 강선우 대변인은 8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거짓투성이' 선거 공보 내놓은 고기철 후보, 유권자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라고 요구했다.강 대변인은 "국민의힘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가 선거 공보에 떡하니 거짓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고 후보는 경찰종합학교 졸업, 최초의 제주 출신 경찰청장이라고 선거 공보에 표기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이어 "본인 소유 건물의 가액을 누락하고, 배우자 소유 토지는 가액을 축소시켰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 취임을 앞둔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면 하루빨리 국민과 의료계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강경발언을 이어갔다.그는 "증원 백지화 없이는 정부와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
4.10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측 현지홍 공보단장은 8일 성명을 내고 "고광철 후보는 '송재호 의원과 소통한다'는 문 후보의 발언이 허위라는 발언과 논평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라며 "그러지 않으면 반드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현 공보단장은 "고 후보의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고 있다. 또한 유권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사안이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문 후보의 지난 TV토론 발언은 모두 사실이다. 문 후보와 송재호 의원 간의 소통 근거 또한 충분하다"라 주장했다.이어 "사실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재산신고 과정에서 자신의 소유 건물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의제기 결정내용 공고'를 통해 고기철 후보의 재산신고 내역에 대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음'이라는 결정사항을 공고했다.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내용은 '후보자 소유 건물 누락'이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의 한동수 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고, "고 후보는 재산신고 누락 등에 대해 즉각 정정.사과하라"고 요구했다.한 대변인은 "더 충격적인 사실은 고기철 후보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28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백지화하지 않고는 어떠한 협상도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이날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백지화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제1호 공약 '뉴홍콩시티'가 추진 불가로 결론 나면서 공약 파기에 대한 인천 시민사회의 거센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유정복 시장, 1호 공약 뉴홍콩시티 폐기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문가들이나 시민사회뿐 아니라 언론에서도 유 시장의 뉴홍콩시티 1호 공약에 대해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며 “만약 유 시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제물포르네상스 등 다른 공약과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마저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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