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3월 2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시 소통관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을 만나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등 중구 관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김정헌 구청장과 시 소통관의 만남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중구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주목표인 ‘원도심 발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내항 재개발과의 연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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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은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에서 ‘뉴홍콩’이 빠진다는 것은 사실상 공약폐기라며 반발했다.유정복 시장이 지방선거 후보 시절 천지개벽이란 표현을 할 만큼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야 심차게 핵심공약으로 내세워 영종 주민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지만 결국 표심을 얻기 위한 허울 공약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의 중심지가 영종도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하고, 지난 민선8기 지방선거와 이번 4.10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인천시 제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 폐기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5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브리핑에서 “뉴홍콩시티 시작 모멘텀은 홍콩 국제금융을 이전시키는 것인데 충분한 검토 결과, 이전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새로운 국제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그림을 그려왔다. 그래서 뉴홍콩시티 이름을 '글로벌톱텐시티'로 바꾸고 세계 10대 도시를 지향한다”고 말했다.'뉴홍콩시티'는 유정복 시장이 후보 시절 시민에게 약속한 제1호 공약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제1호 공약 '뉴홍콩시티'가 추진 불가로 결론 나면서 공약 파기에 대한 인천 시민사회의 거센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유정복 시장, 1호 공약 뉴홍콩시티 폐기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문가들이나 시민사회뿐 아니라 언론에서도 유 시장의 뉴홍콩시티 1호 공약에 대해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며 “만약 유 시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제물포르네상스 등 다른 공약과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마저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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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단체가 ‘뉴홍콩시티’ 공약 폐기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에게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15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뉴홍콩시티’를 ‘글로벌톱텐시티’로 변경한다고 밝혔는데 사실상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 폐기를 선언한 것”이라며 “황 부시장의 발표가 유 시장의 뜻이라면 유 시장이 직접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유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세계 명품도시의 서
홍콩 국제금융을 인천에 유치하겠다던 민선 8기 인천시 공약 '뉴홍콩시티'가 결국 현실성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시는 이 사업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사업 내용 또한 국제금융 유치가 아닌 '경제자유구역 확대'로 선회해 기존 공약은 사실상 폐기됐다.15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뉴홍콩시티 시작 모멘텀은 홍콩 국제금융을 이전시키는 것인데 충분한 검토 결과, 이전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국제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그림을 그려왔다”며 “그래
민선8기 인천시 대표 공약인 ‘뉴홍콩시티’ 관련 최근 분란에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시당이 정면으로 맞섰다. 공약 ‘파기’ 혹은 ‘후퇴’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유 시장과 시당은 ‘포괄적 확장’이라며 응수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입장을 19일 다시 확인시켰다.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최근 반발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유 시장은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 그리고 강화와 옹진을 글로벌 도시로 키워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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