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939만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26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동안 유심을 바꾼 SKT 고객은 2만명이다. SKT는 4월 2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8주간 SKT 본사와 패밀리사 직원 2만1000여명이 유심 교체 현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본사에서만 6800여명이 지원에 나섰다. 지역본부에는 7800여명, 패밀리사 및 단기 지원으로는 6400명이 현장을 지원했다. SKT는 다음달부터 유통망 보상을 실시한다. 기존 고객에 대한 보상안도 고객
지난 6월 한달 간 통신 시장에서 약 66만명이 번호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6월 SKT·KT·LG유플러스·알뜰폰 간 총 번호이동 수는 66만66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93만3509건보다 대폭 낮아진 수치다. 단 전년 동기 50만2211명에 비해서는 15만명 이상 많다. LG유플러스가 SKT 가입자를 가장 많이 흡수했다. 지난달 SKT에서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8만7
해킹 사태 이후 처음으로 SK텔레콤 가입자가 늘어났다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 신규 가입이 재개된 지난 24일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 5447명이 SKT로 이동했다. SKT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5190명이다. 하루 동안 SKT 가입자 257명이 순증했다.이는 신규 영업을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SKT는 다음달 삼성전자 갤럭시Z 7 시리즈 출시와 단통법 폐지에 맞춰 추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24일 브리핑에서 "별
소비자가 평가한 통신사 체감 만족도에서 SK텔레콤이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4월 발생한 SKT 유심 해킹 사건이 불러온 초유의 사태로,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리브모바일은 4년 연속 전체 통신사 중 1위를 독주했다.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5년부터 매년 2회 수행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소비자의 통신 생활 전반에 대해 묻고 추이를 비교하고 있다.올해는 상반기 조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시점에 SKT 유심 해킹 사건이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바꾼 SK텔레콤 고객이 600만명을 넘었다. 4일 SKT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심 교체 고객은 603만명으로 집계됐다. 대기 예약자는 325만명이다. 제 21대 대선이 있었던 지난 3일에는 1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T는 유심 교체가 없어도 해외에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밍센터에서는 로밍 관련 업무만 처리하고 있다. SKT 측은 "유심보호서비스와 FDS를 통해 해외에서도 SKT 고객의 유심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도 로밍요금제
SK텔레콤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와 관련한 점검이 이뤄진다.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따로 해지 신청하지 않아도 신규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
SK텔레콤 해킹사고 이후 대응 미흡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기업이 해킹 사실을 이용자에게 의무적으로 알리고, 정부 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수습 의무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4월 발생한 SKT 해킹사고는 이용자 민감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침해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에게 사고 사실이 늦게 통보됐다는 지적을 받은 바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의 해킹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지난 4월 SKT의 홈가입자서버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SKT 해킹 사고는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주요 정보를 관리하는 중앙서버가 해킹됐다는 점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보안 사고로 평가된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도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이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바꾼 SK텔레콤 고객이 663만명으로 집계됐다. 9일 SKT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동안 4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292만명이다. SKT 측은 오는 20일쯤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유심 교체 후에도 기본적으로 단말에 저장되는 일반 앱들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도 유심 교체 후 재설정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다만 유심에 다운받은 인증서들은 해당 금융기관에 접속해 재다운로드해야 한다.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계기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한 뒤 900만명이 넘는 고객이 유심을 바꿨다. 20일 SKT에 따르면 유심 교체 누적 고객은 906만명이다. 19일 하루 유심 교체 고객은 16만명으로 집계됐다.SKT 측은 "교체 안내 문자를 수신한 후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68만명"이라며 "1주일 이상 지나도 신청 매장에서 교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교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유심 물량을 확보한다. 이달 600만개에 이어 다음달 500만개, 8월 500만개 등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등 경북의 3대 평야의 모습이 급변하고 있다.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현재,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있다.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된다. 변화의 주체는 농업대전환에 참여하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하자 충북 지방자치단체마다 구형 노란색을 입을지 신형 녹색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녹색 신형 민방위복을 현직 대통령이 입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그 동안은 대체적으로 현재 기준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은 구형 민방위복을 착용하는 반면, 야당 성향의 자치단체장은 신형 민방위복을 착용했다.실제로 여당 소속인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13일 상습수해지역을 점검하면서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었다.반대로 야당 소속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5월 장마철 시설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제2공항 도민결정권 발언이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오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심의·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발언했다. 그간 '제주도의 시간'을 주장하며 단단히 벼르던 오 지사가 맥없이 공항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