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가 지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조2600억원의 통신비를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12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776만명을 대상으로 1조2604억원의 통신요금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국내유공자들에서 2008년 차상위 계층, 2017년 기초연금 수급자까지 확대됐다. 서비스 감면 범위도 유선전화, 이동통신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