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올해 잇단 수주 릴레이에 힘입어 상반기 수주액 2조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과 조선 양대 사업 부문을 합친 누적 수주 잔고에서도 7조 3천억 원을 돌파하며 수주 곳간을 든든히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건설부문을 살펴보면 전통적인 공공공사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연초 울산기력 4, 5, 6호기 해체공사를 필두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통일로 우회도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조선대학교병원 호남권 감염 전문병원,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