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최근 5년간 성희롱, 근무 중 음주,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가 끊이지 않는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를 받은 사례가 8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23일 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위 행위 적발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2019년 153명, 2020년 103명, 2021년 127명, 2022년 148명, 2023년 19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올해 6월 84명이 징계를 받은 건까지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사입건된 도박 범죄소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22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박 범죄에 연루돼 형사입건된 청소년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21년 63건이던 것이 2022년에는 74건, 2023년 169건,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8월 기준 328명에 달한다. 3년여 만에 5.2배나 증가한 수치다.시·도 경찰청별로 살펴보면 경기남부 148명, 서울 75명, 전남 56명 순으로 많고, 각 지역별 14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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