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1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정책연구원에 대해 “TK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민간공항 터미널은 군위, 항공물류·MRO는 의성에 두기로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무관심과 의성의 복수터미널 위치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국책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위군 우보면에 TK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또한, “군부대이전사업도 대구시가 주체가 되어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사업 전반을 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 공동 부지에 조성하는 것으로 결정된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군위군 우보면에 단독 건설하는 방안인 이른바 ‘플랜B’ 추진 뜻을 거듭 시사했다.최근 의성군 지역에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제안에 대해 반발하며,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금의 의성군 행태를 보면 터미널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더라도 공항 예정 부지 토지수용 때 보상가를 두고 또 집단 떼쓰기를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TK신공항 건설 추진 과정에서 의성군의 반발이 커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플랜B를 구체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플랜B'는 현재 건설을 추진 중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부지 대신 군위군 우보면에 건설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완전히 바꿔야 해 2030년 예정인 TK 신공항 개항 시기가 2년가량 늦춰질 수 밖에 없다. 홍 시장은 11일 산격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식의 억지 주장을 계속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 하지 말자는 소리"라며 "플랜B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조성 사업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위군 우보면에 단독 건설하는 입지 변경 검토를 언급한 가운데 이를 구체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홍 시장은 11일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TK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사업,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청사 건립,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5대 현안의 주요 쟁점과 추진 대책을 설명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홍 시장은 “작년부터 합의가 안 될 때를 대비해 ‘플랜B’를 준비했다”며 “연말이 되면 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추진 중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부지가 아닌 군위군 우보면에 건설하는 “플랜B를 구체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경북도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플랜B 검토’ 발언을 두고 작심비판을 쏟아냈다.이 지사는 1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랜B로, 군위 우보로 공항이 가려면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고 법을 바꿔야 하고 누구도 동조하지 않을 것이다”며 “신공항 특별
의성군이 12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구시가 군위 우보 단독지를 신공항 이전 부지로 재검토할 수 있다는 ‘플랜B’ 가능성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의성군은 신공항 이전 부지가 법적 절차와 주민 투표에 따라 결정된 만큼, 일방적인 변경은 있을 수 없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첨예한 갈등 상황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는 핵심 5대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신속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공급 방안 △
의성군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의성비안-군위소보면 일대로 이전지 확정 이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 우보 단독지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의 가능성을 제시하며“오랜 숙원사업이 이익집단들의 억지와 떼쓰기에 밀려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의성군은 대구시가 국책사업이 마치 의성군의 무리한 요구로 미뤄지고 있으며 신공항 건설로 의성군 미래 비전을 계획하는 의성군민을 떼나 쓰는 이익집단으로
의성군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의성비안-군위소보면 일대로 이전지 확정 이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 우보 단독지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오랜 숙원사업이 이익집단들의 억지와 떼쓰기에 밀려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의성군은 대구시가 국책사업이 마치 의성군의 무리한 요구로 미뤄지고 있으며 신공항 건설로 의성군 미래 비전을 계획하는 의성군민을 떼나 쓰는 이익집단으로 매도했다며 대구경북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시의회, 20일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는 20일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위원장에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에 이국을 의원을 비롯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지역 수확기 벼병충해 피해 확산…농정당국, 방제대책은 ‘뒷짐’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벼 수확기를 앞두고 병충해 발생이 극성을 부리고 있으나 농정당국의 방제 대책은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K-컬처밸리 토지매입 반환금’ 1524억, 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 매각대금 반환금이 포함된 경기도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급성신부전 대사성 뇌병증 치료물질 발굴 나서
길효욱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급성신부전으로 인한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과 치료물질 발굴에 나선다 19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길 교수의 연구과제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과제로 선정됐다. 모두 2억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길 교수는 급성신부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국 최대 전력 공급원은 풍력…전체 32%
지난 2024년 4월까지 1년 동안 풍력이 천연가스를 제치고 영국에서 가장 큰 전력 공급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풍력은 81TWh를 생산해 근대 이후 처음으로 가장 큰 발전원이 됐다.풍력 발전은 자연에 의존하기 때문에 발전량이 많은 시기와 적은 시기가 있지만, 2024년이 연간 총 발전량에서 풍력이 가장 많았던 해로 기록됐다. 이는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의 폭풍으로 풍속이 빨라진 것과 새로운 풍력발전소가 가동된 덕분이라고 매체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