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뱃들공원에서 ‘사랑의 품앗이’ 성금 모금 캠페인과 분과별 박람회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했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이날 캠페인에는 읍·면 협의체가 참여해 지역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성금을 모았으며, 모은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지역환경 분과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5개 실무분과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분과별 사업을 체험하며 지역에서 이뤄지는 복지를 확인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와 함께 충북사회복지
김만식 기자 =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뱃들공원에서 동절기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만식 기자 = 아산시는 25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 모임의 일환으로 ‘가을품은 가족愛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안의 경조사가 있을 때 이웃끼리 서로 챙기는 부조문화는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이다. 이는 본래 힘든 일을 함께하며 상부상조하는 품앗이 미덕에서 비롯됐다. 여기서 부조는 잔칫집이나 상가 따위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 축하 또는 애도의 뜻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과거엔 혼례나 장례 등 큰 일을 치를 때 곡식ㆍ술 등 물품이나 노동력으로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당시엔 현물이든 정성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형편에 따라 부조했다. 한데 현대에 이르러선 금전으로 대체됐다. 오늘날과 같은 현금 부조가 등장한 건 1970년~1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9일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산도록한 경제 체험 글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산도록한 경제 체험 글라!’는 제주시가족센터 품앗이 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기업 동백동산습지센터 ‘선흘곶’ 탐방을 통해 경제체험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기업가들의 사례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제주 자연자원의 활용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 공동체의 이해 △차별화된 마을 공동
경산시가족센터는 8일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돌봄품앗이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장터’ 바자회를 운영하였다.이번 바자회는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돌봄품앗이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여 당근마켓 운영, 키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둔 가족들이 품앗이 그룹을 구성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체 활동으로, 서로의 양육 부담을 덜며 아이들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녹두에 대한 관심은 모두 주변 베트남 친구들 때문이다. 어느 날 한 친구가 ‘쩨’라고 하는 녹두 음료를 만들어 왔다. 달콤한 두유처럼 보였는데 여기에 다양한 젤리를 직접 만들어 함께 먹는다. 모두 베트남 출신 엄마들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바쁜 가운데도 직접 녹두를 삶아 갈아서 커다란 보랭병에 넣어 가지고 왔다. 올여름은 시원한 쩨를 먹으며 찜통 같은 주방의 더위를 이겨낸 셈이다. 돌아가면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오는 걸 보면 마치 사라졌던 한국의 정과 품앗이 정서를 보는 것 같다. 지난여름 베트남 녹두 음료로
충북 충주시가족센터는 28일 앙성면 엘림농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형 품앗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앗이 전체모임-함께 모여 웃음꽃 피자’를 개최했다.‘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주체가 되어 함께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초등돌봄 품앗이 활동 가정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아이들이 직접 피자 반죽을 밀고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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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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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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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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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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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울진군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성 파크골프장’이 지난 11일 정식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장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타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성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1만4000㎡부지에 9홀 코스와 3개의 이벤트홀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7.2억원으로 2023년 5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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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섰다. 양 기관은 13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지역 내 석유판매업 일반대리점 9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일반대리점 등록 기준 준수 △영업 방법 위반 및 석유 유통질서 저해 행위 △저장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들여다본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중대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석유 제품은 시민